기상이변 여파로 농산물 가격 2배 올라
입력 2012.07.02 (13:01)
수정 2012.07.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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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계속됐던 가뭄으로 채소 등 농산물 수확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세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에 따르면 배추 1포기는 2천597원, 양배추는 3천33원으로 1년 전보다 2배 올랐습니다.
대파 상품은 1.9배 올랐고, 쪽파 1㎏ 상품은 62.3% 급등했습니다.
무와 양파도 각각 46.8%와 41.6% 올라 상승률이 40%를 웃돌았습니다.
올해 초 불어닥친 한파와 5월부터 계속된 가뭄 등 기상이변이 계속되면서 수확량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를 보면 2015년 남성은 2천530만 3천 명, 여성은 2천531만 5천 명으로 여성인구가 남성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같은 전망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60년 이후 처음입니다.
여전히 남자 신생아가 많지만 출산율 자체가 낮은 데다,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여성의 기대수명이 84.1세로 남자 77.2세보다 길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맥킨지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이사회 내 여성비율은 1%, 최고경영진 내 여성비율은 2%로 일본과 함께 아시아에서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0대 아시아 증시 상장기업 내 이사회 구성원 중 여성비율은 평균 6%, 최고경영진 중 여성비율은 8%였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계속됐던 가뭄으로 채소 등 농산물 수확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세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에 따르면 배추 1포기는 2천597원, 양배추는 3천33원으로 1년 전보다 2배 올랐습니다.
대파 상품은 1.9배 올랐고, 쪽파 1㎏ 상품은 62.3% 급등했습니다.
무와 양파도 각각 46.8%와 41.6% 올라 상승률이 40%를 웃돌았습니다.
올해 초 불어닥친 한파와 5월부터 계속된 가뭄 등 기상이변이 계속되면서 수확량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를 보면 2015년 남성은 2천530만 3천 명, 여성은 2천531만 5천 명으로 여성인구가 남성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같은 전망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60년 이후 처음입니다.
여전히 남자 신생아가 많지만 출산율 자체가 낮은 데다,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여성의 기대수명이 84.1세로 남자 77.2세보다 길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맥킨지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이사회 내 여성비율은 1%, 최고경영진 내 여성비율은 2%로 일본과 함께 아시아에서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0대 아시아 증시 상장기업 내 이사회 구성원 중 여성비율은 평균 6%, 최고경영진 중 여성비율은 8%였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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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이변 여파로 농산물 가격 2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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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2 13:01:01
- 수정2012-07-02 18:03:01
<앵커 멘트>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계속됐던 가뭄으로 채소 등 농산물 수확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세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에 따르면 배추 1포기는 2천597원, 양배추는 3천33원으로 1년 전보다 2배 올랐습니다.
대파 상품은 1.9배 올랐고, 쪽파 1㎏ 상품은 62.3% 급등했습니다.
무와 양파도 각각 46.8%와 41.6% 올라 상승률이 40%를 웃돌았습니다.
올해 초 불어닥친 한파와 5월부터 계속된 가뭄 등 기상이변이 계속되면서 수확량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를 보면 2015년 남성은 2천530만 3천 명, 여성은 2천531만 5천 명으로 여성인구가 남성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같은 전망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60년 이후 처음입니다.
여전히 남자 신생아가 많지만 출산율 자체가 낮은 데다,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여성의 기대수명이 84.1세로 남자 77.2세보다 길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맥킨지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이사회 내 여성비율은 1%, 최고경영진 내 여성비율은 2%로 일본과 함께 아시아에서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0대 아시아 증시 상장기업 내 이사회 구성원 중 여성비율은 평균 6%, 최고경영진 중 여성비율은 8%였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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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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