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7.6% 증가’ 2013년 예산요구안 제출

입력 2012.07.02 (13:20) 수정 2012.07.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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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장병의 자기계발 강화 등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나섰습니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병영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내년도 국방예산 요구안을 올해보다 7.6% 증가한 35조 4천736억 원으로 편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습니다.

내년도 국방 예산안은 전력운영비 24조 4789억 원과 방위력 개선비 10조 9천947억 원 등으로 올해보다 2조 5160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부내 안에서 체력단련과 여가활동이 가능한 병영문화 쉼터를 만드는 예산으로 백39억 원이 책정됐고, 병영 생활관 현대화 사업분야에 천313억 원, 취사 식당 등 개선사업에 528억 원을 배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밖에 제설기를 대대급 모든 부대에 보급하기로 했고, 병사들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e-러닝분야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북도서 요새화 사업의 경우 주요진지 보강 등을 위한 2단계 사업예산을 반영했고, 마일즈 장비 등 과학화 훈련장비 도입을 늘리는 예산도 포함됐습니다.

국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부품 국산화개발 지원사업으로는 40개 사업에 7천767억 원이 배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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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7.6% 증가’ 2013년 예산요구안 제출
    • 입력 2012-07-02 13:20:31
    • 수정2012-07-02 15:45:18
    정치
국방부가 장병의 자기계발 강화 등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나섰습니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병영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내년도 국방예산 요구안을 올해보다 7.6% 증가한 35조 4천736억 원으로 편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습니다. 내년도 국방 예산안은 전력운영비 24조 4789억 원과 방위력 개선비 10조 9천947억 원 등으로 올해보다 2조 5160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부내 안에서 체력단련과 여가활동이 가능한 병영문화 쉼터를 만드는 예산으로 백39억 원이 책정됐고, 병영 생활관 현대화 사업분야에 천313억 원, 취사 식당 등 개선사업에 528억 원을 배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밖에 제설기를 대대급 모든 부대에 보급하기로 했고, 병사들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e-러닝분야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북도서 요새화 사업의 경우 주요진지 보강 등을 위한 2단계 사업예산을 반영했고, 마일즈 장비 등 과학화 훈련장비 도입을 늘리는 예산도 포함됐습니다. 국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부품 국산화개발 지원사업으로는 40개 사업에 7천767억 원이 배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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