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中 광저우 헝다와 4년 계약

입력 2012.07.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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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본선에 나서는 홍명보호의 수비수인 김영권(22)이 중국 프로축구 광저우 헝다와 4년 계약을 맺었다.



김영권의 에이전트사인 FS코퍼레이션스는 2일 "김영권이 지난 주말 광저우와 입단 계약을 마쳤다"라며 "런던 올림픽이 끝나고 난 이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주말 광저우 구단의 회장이 입국해 계약서에 사인을 마쳤다"며 "정확한 계약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만족스러운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2010년 일본 J리그 FC도쿄에 입단한 김영권은 지난해 오미야로 이적했고, 그동안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서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런던 올림픽에 나설 18명의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광저우 구단은 그동안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이정수(알사드)의 영입을 추진했다가 불발되자 팀을 이끄는 마르첼로 리피(이탈리아) 감독이 직접 김영권의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질된 이장수 감독을 대신해 팀을 맡은 리피 감독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끈 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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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권, 中 광저우 헝다와 4년 계약
    • 입력 2012-07-02 17:14:38
    연합뉴스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본선에 나서는 홍명보호의 수비수인 김영권(22)이 중국 프로축구 광저우 헝다와 4년 계약을 맺었다.

김영권의 에이전트사인 FS코퍼레이션스는 2일 "김영권이 지난 주말 광저우와 입단 계약을 마쳤다"라며 "런던 올림픽이 끝나고 난 이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주말 광저우 구단의 회장이 입국해 계약서에 사인을 마쳤다"며 "정확한 계약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만족스러운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2010년 일본 J리그 FC도쿄에 입단한 김영권은 지난해 오미야로 이적했고, 그동안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서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런던 올림픽에 나설 18명의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광저우 구단은 그동안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이정수(알사드)의 영입을 추진했다가 불발되자 팀을 이끄는 마르첼로 리피(이탈리아) 감독이 직접 김영권의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질된 이장수 감독을 대신해 팀을 맡은 리피 감독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끈 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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