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종특별자치시가 우여곡절을 겪은 지 10년 만에 우리나라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세종시에는 오는 2014년 말까지 36개 중앙부처와 소속기관들이 차례로 이전합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특별자치시가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의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출범식에는 여.야 대표와 시·도지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세종시 출범이 국토균형발전사에 큰 전기가 될 것"이라고 시 출범을 축하했고 유한식 초대 시장은 세계수준의 명품도시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김황식(국무총리) : "모든 면에서 앞서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의 차질없는 이전과 함께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인터뷰> 유한식(초대 세종시장) : "세계 유수의 도시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세계 20대 살기 좋은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정치권 등 각계와 시민들은 지방분권의 새 시대를 여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이해원(세종시민) : "문화시설이나 여러가지 교육 이런 것들이 많이 보편화되면서 수준이 상당하게 수도 권과 같이 동등한 입장이 되지 않을까.."
세종시는 충남 연기군 전체와 공주시, 충북 청원군 일부를 편입한 서울의 4분의 3 크기로,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 출범에 이어 오는 9월부터는 기관이전이 시작돼 36개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이 2천14년까지 이전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우여곡절을 겪은 지 10년 만에 우리나라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세종시에는 오는 2014년 말까지 36개 중앙부처와 소속기관들이 차례로 이전합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특별자치시가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의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출범식에는 여.야 대표와 시·도지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세종시 출범이 국토균형발전사에 큰 전기가 될 것"이라고 시 출범을 축하했고 유한식 초대 시장은 세계수준의 명품도시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김황식(국무총리) : "모든 면에서 앞서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의 차질없는 이전과 함께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인터뷰> 유한식(초대 세종시장) : "세계 유수의 도시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세계 20대 살기 좋은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정치권 등 각계와 시민들은 지방분권의 새 시대를 여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이해원(세종시민) : "문화시설이나 여러가지 교육 이런 것들이 많이 보편화되면서 수준이 상당하게 수도 권과 같이 동등한 입장이 되지 않을까.."
세종시는 충남 연기군 전체와 공주시, 충북 청원군 일부를 편입한 서울의 4분의 3 크기로,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 출범에 이어 오는 9월부터는 기관이전이 시작돼 36개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이 2천14년까지 이전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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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공식 출범…17번째 광역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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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2 17:22:58
<앵커 멘트>
세종특별자치시가 우여곡절을 겪은 지 10년 만에 우리나라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세종시에는 오는 2014년 말까지 36개 중앙부처와 소속기관들이 차례로 이전합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특별자치시가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의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출범식에는 여.야 대표와 시·도지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세종시 출범이 국토균형발전사에 큰 전기가 될 것"이라고 시 출범을 축하했고 유한식 초대 시장은 세계수준의 명품도시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김황식(국무총리) : "모든 면에서 앞서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의 차질없는 이전과 함께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인터뷰> 유한식(초대 세종시장) : "세계 유수의 도시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세계 20대 살기 좋은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정치권 등 각계와 시민들은 지방분권의 새 시대를 여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이해원(세종시민) : "문화시설이나 여러가지 교육 이런 것들이 많이 보편화되면서 수준이 상당하게 수도 권과 같이 동등한 입장이 되지 않을까.."
세종시는 충남 연기군 전체와 공주시, 충북 청원군 일부를 편입한 서울의 4분의 3 크기로,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 출범에 이어 오는 9월부터는 기관이전이 시작돼 36개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이 2천14년까지 이전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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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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