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어린이 2명,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입력 2012.07.03 (07:05)
수정 2012.07.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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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놀이를 한다고 나갔다 실종됐던 10대 어린이들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의 한 지하철 역사에서는 장비 점검중에 감전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지형철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내린 장맛비로 물살이 빨라진 하천.
어제 오후 5시 반쯤 이 하천의 다리 아래에서 10살 김모군이 물에 빠져 숨져 있는것을 근처를 지나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4시간 뒤 김군이 발견된 장소에서 약 100미터 떨어진 곳에서 12살 권 모군도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던 김 군과 권 군은 그제 낮에 공놀이를 한다며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장비 점검이 한창이던 지하철 역사 안의 전기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서 시설 점검에 나섰던 직원 27살 김모 씨가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가 변압기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공놀이를 한다고 나갔다 실종됐던 10대 어린이들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의 한 지하철 역사에서는 장비 점검중에 감전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지형철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내린 장맛비로 물살이 빨라진 하천.
어제 오후 5시 반쯤 이 하천의 다리 아래에서 10살 김모군이 물에 빠져 숨져 있는것을 근처를 지나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4시간 뒤 김군이 발견된 장소에서 약 100미터 떨어진 곳에서 12살 권 모군도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던 김 군과 권 군은 그제 낮에 공놀이를 한다며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장비 점검이 한창이던 지하철 역사 안의 전기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서 시설 점검에 나섰던 직원 27살 김모 씨가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가 변압기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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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 어린이 2명,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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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3 07:05:31
- 수정2012-07-03 16:34:49
<앵커 멘트>
공놀이를 한다고 나갔다 실종됐던 10대 어린이들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의 한 지하철 역사에서는 장비 점검중에 감전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지형철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내린 장맛비로 물살이 빨라진 하천.
어제 오후 5시 반쯤 이 하천의 다리 아래에서 10살 김모군이 물에 빠져 숨져 있는것을 근처를 지나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4시간 뒤 김군이 발견된 장소에서 약 100미터 떨어진 곳에서 12살 권 모군도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던 김 군과 권 군은 그제 낮에 공놀이를 한다며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장비 점검이 한창이던 지하철 역사 안의 전기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서 시설 점검에 나섰던 직원 27살 김모 씨가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가 변압기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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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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