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광장] 김연아 ‘현역 복귀’에 응원 이어져 外

입력 2012.07.03 (08:02) 수정 2012.07.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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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가, 소치 올림픽까지 선수생활을 계속하겠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겨의 여제, 김연아 선수. 어제 태릉 선수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까지 선수 생활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는데요.

또, 선수생활을 마친 뒤 "IOC 올림픽 위원 꿈도 이루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표를 달성했다 하여 은퇴하지 않고 힘 닿는 데까지 끝까지 뛰겠다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도 중압감 때문에 포기한다는 2연패 도전. 금메달 땄다고 연습중 빙판에서 안 넘어지는 것도 아닐 텐데, 그 길을 다시 가는구나. '조국의 영광'과 상관없이 그를 응원한다."

"싸움 중 가장 어려운 싸움이 자기와의 싸움이죠. 그 싸움에 나선 김연아 씨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기대 만발입니다."

"김연아 선수, 이젠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빙판에 서길!"이라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수감자들이 만든 '세상을 밝히는' 전기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들이 도시의 어두운 뒷골목을 밝히는 전기를 만들어 화제입니다.

브라질, 산타 리타 지역의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들은 자전거 겸 발전기로 전기를 만들어 내는데요.

하루에 16시간 페달을 밟는 재소자는 남은 형기의 하루를 탕감받을 수 있어, 교도소에선 '자유를 향한 자전거'로도 불립니다.

이 지역의 판사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자전거 타기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어, 이 대안 전력 생산 방식은 재소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라네요.

세계 이색 수영장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세계 곳곳 이색 수영장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칠레 알가로보에 위치한 산 알폰소 델 마르 수영장은 길이만 1Km가 넘어, 웬만한 해수욕장과의 키기와 맞먹는데요.

수상 스키도 즐길 수 있을 정도라네요.

물이 붉은빛을 띠는 곳도 있습니다.

태국 코사무이에 있는 이 리조트 수영장은 풀장 표면을 붉은색 타일로 발라, 물이 빨갛게 보이는데요.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져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수영장. 마카오의 한 호텔 꼭대기에 위치했는데요.

도시의 빌딩 숲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폭포 위에서 즐기는 수영은 어떨까요? 아프리카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에 있는 이 수영장, 보기만 해도 아찔한데요.

이름도 악마의 수영장(Devil' Pool)이라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시원해지는 듯하네요.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수입 과일 체리가 한-미 자유무역협정으로 관세가 철폐된데다, 올해 작황이 좋아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낮아져, 수입 과일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는 뉴스.

혼인신고를 하고 한동안 같이 살았더라도, 상호 간에 부부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의사가 없다면 그 결혼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는 소식.

1978년 첫 시험관 아기가 출생한 지 34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태어난 아기가 세계적으로 500만명을 넘었다는 뉴스가 있고요.

개인정보 수집 등 사생활 침해문제에 종종 휘말려온 구글이, 이번엔 직원들의 소재를 실시간으로 추적해주는 기업용 서비스를 내놓아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한 수입차 동호회원들이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점령하고 단체주행한 모습을 촬영해 비난이 일고 있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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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광장] 김연아 ‘현역 복귀’에 응원 이어져 外
    • 입력 2012-07-03 08:02:49
    • 수정2012-07-03 16: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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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가, 소치 올림픽까지 선수생활을 계속하겠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겨의 여제, 김연아 선수. 어제 태릉 선수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까지 선수 생활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는데요. 또, 선수생활을 마친 뒤 "IOC 올림픽 위원 꿈도 이루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표를 달성했다 하여 은퇴하지 않고 힘 닿는 데까지 끝까지 뛰겠다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도 중압감 때문에 포기한다는 2연패 도전. 금메달 땄다고 연습중 빙판에서 안 넘어지는 것도 아닐 텐데, 그 길을 다시 가는구나. '조국의 영광'과 상관없이 그를 응원한다." "싸움 중 가장 어려운 싸움이 자기와의 싸움이죠. 그 싸움에 나선 김연아 씨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기대 만발입니다." "김연아 선수, 이젠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빙판에 서길!"이라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수감자들이 만든 '세상을 밝히는' 전기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들이 도시의 어두운 뒷골목을 밝히는 전기를 만들어 화제입니다. 브라질, 산타 리타 지역의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들은 자전거 겸 발전기로 전기를 만들어 내는데요. 하루에 16시간 페달을 밟는 재소자는 남은 형기의 하루를 탕감받을 수 있어, 교도소에선 '자유를 향한 자전거'로도 불립니다. 이 지역의 판사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자전거 타기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어, 이 대안 전력 생산 방식은 재소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라네요. 세계 이색 수영장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세계 곳곳 이색 수영장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칠레 알가로보에 위치한 산 알폰소 델 마르 수영장은 길이만 1Km가 넘어, 웬만한 해수욕장과의 키기와 맞먹는데요. 수상 스키도 즐길 수 있을 정도라네요. 물이 붉은빛을 띠는 곳도 있습니다. 태국 코사무이에 있는 이 리조트 수영장은 풀장 표면을 붉은색 타일로 발라, 물이 빨갛게 보이는데요.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져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수영장. 마카오의 한 호텔 꼭대기에 위치했는데요. 도시의 빌딩 숲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폭포 위에서 즐기는 수영은 어떨까요? 아프리카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에 있는 이 수영장, 보기만 해도 아찔한데요. 이름도 악마의 수영장(Devil' Pool)이라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시원해지는 듯하네요.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수입 과일 체리가 한-미 자유무역협정으로 관세가 철폐된데다, 올해 작황이 좋아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낮아져, 수입 과일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는 뉴스. 혼인신고를 하고 한동안 같이 살았더라도, 상호 간에 부부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의사가 없다면 그 결혼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는 소식. 1978년 첫 시험관 아기가 출생한 지 34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태어난 아기가 세계적으로 500만명을 넘었다는 뉴스가 있고요. 개인정보 수집 등 사생활 침해문제에 종종 휘말려온 구글이, 이번엔 직원들의 소재를 실시간으로 추적해주는 기업용 서비스를 내놓아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한 수입차 동호회원들이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점령하고 단체주행한 모습을 촬영해 비난이 일고 있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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