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의 이슬람 반군이 옛 도시 팀북투에 있는 유적을 또 파괴했습니다.
알카에다 연계 단체인 안사르 딘은 지난 주말 이슬람 수피파 성인들의 무덤을 6개 이상 파괴한 데 이어 현지시간으로 어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시디 야야 사원의 문을 부쉈습니다.
시디 야야 사원은 6백년 전 팀북투의 황금기때 지어진 유적으로, 반군들의 이 같은 파괴 행위는 주민들이 이 유적지에 대한 전설을 믿는 대신 코란에 전적인 신앙을 쏟도록 만들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알카에다 연계 단체인 안사르 딘은 지난 주말 이슬람 수피파 성인들의 무덤을 6개 이상 파괴한 데 이어 현지시간으로 어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시디 야야 사원의 문을 부쉈습니다.
시디 야야 사원은 6백년 전 팀북투의 황금기때 지어진 유적으로, 반군들의 이 같은 파괴 행위는 주민들이 이 유적지에 대한 전설을 믿는 대신 코란에 전적인 신앙을 쏟도록 만들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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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 무장단체, 팀북투 유적 또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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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3 11:14:24
말리의 이슬람 반군이 옛 도시 팀북투에 있는 유적을 또 파괴했습니다.
알카에다 연계 단체인 안사르 딘은 지난 주말 이슬람 수피파 성인들의 무덤을 6개 이상 파괴한 데 이어 현지시간으로 어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시디 야야 사원의 문을 부쉈습니다.
시디 야야 사원은 6백년 전 팀북투의 황금기때 지어진 유적으로, 반군들의 이 같은 파괴 행위는 주민들이 이 유적지에 대한 전설을 믿는 대신 코란에 전적인 신앙을 쏟도록 만들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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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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