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빈 병으로 만드는 음악은 대체 어떤 소리가 날까요?
독일에선 실제로 이런 아이디어로 밴드를 만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이색적인 아이디어들을 모아봤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자에서 빈 맥주병을 꺼내는 청년들,
여러 병을 모아 들고 바람을 불어 넣자 멜로디가 흘러나옵니다.
또 다른 작은 빈 병들을 문질러 화음을 넣기도 하고,
벽에 붙은 병들을 나무 채로 두드려 실로폰처럼 만들기도 합니다.
<인터뷰> 피터(글래스 블로우 싱 퀸텟 멤버) : "소리를 제대로 내려면 혼자 연주를 잘 하는 것보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일의 이 5인조 밴드는 빈 병을 이용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연주를 시작해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해골 모양의 거대한 풍선 아래, 뱀파이어 분장을 한 사람들이 큰 궤짝을 밉니다.
비누 상자로 만든 자동차들이 펼치는 경주 대횝니다.
언덕에서 내려 온 궤짝은 레이스를 타며 돌고, 구경나온 사람들은 응원을 보냅니다.
홀을 가득 메운 사람들, 각양각색 복장이 남다릅니다.
각종 동물 탈을 둘러쓰거나 게임 속 주인공으로 변신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선 일본 에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의 복장을 따라 입는 '애니메 엑스포' 행사가 열렸습니다.
사흘 간의 행사에 10만 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빈 병으로 만드는 음악은 대체 어떤 소리가 날까요?
독일에선 실제로 이런 아이디어로 밴드를 만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이색적인 아이디어들을 모아봤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자에서 빈 맥주병을 꺼내는 청년들,
여러 병을 모아 들고 바람을 불어 넣자 멜로디가 흘러나옵니다.
또 다른 작은 빈 병들을 문질러 화음을 넣기도 하고,
벽에 붙은 병들을 나무 채로 두드려 실로폰처럼 만들기도 합니다.
<인터뷰> 피터(글래스 블로우 싱 퀸텟 멤버) : "소리를 제대로 내려면 혼자 연주를 잘 하는 것보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일의 이 5인조 밴드는 빈 병을 이용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연주를 시작해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해골 모양의 거대한 풍선 아래, 뱀파이어 분장을 한 사람들이 큰 궤짝을 밉니다.
비누 상자로 만든 자동차들이 펼치는 경주 대횝니다.
언덕에서 내려 온 궤짝은 레이스를 타며 돌고, 구경나온 사람들은 응원을 보냅니다.
홀을 가득 메운 사람들, 각양각색 복장이 남다릅니다.
각종 동물 탈을 둘러쓰거나 게임 속 주인공으로 변신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선 일본 에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의 복장을 따라 입는 '애니메 엑스포' 행사가 열렸습니다.
사흘 간의 행사에 10만 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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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맥주병 연주 밴드…비누 상자 경주 대회
-
- 입력 2012-07-03 13:01:49
<앵커 멘트>
빈 병으로 만드는 음악은 대체 어떤 소리가 날까요?
독일에선 실제로 이런 아이디어로 밴드를 만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이색적인 아이디어들을 모아봤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자에서 빈 맥주병을 꺼내는 청년들,
여러 병을 모아 들고 바람을 불어 넣자 멜로디가 흘러나옵니다.
또 다른 작은 빈 병들을 문질러 화음을 넣기도 하고,
벽에 붙은 병들을 나무 채로 두드려 실로폰처럼 만들기도 합니다.
<인터뷰> 피터(글래스 블로우 싱 퀸텟 멤버) : "소리를 제대로 내려면 혼자 연주를 잘 하는 것보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일의 이 5인조 밴드는 빈 병을 이용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연주를 시작해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해골 모양의 거대한 풍선 아래, 뱀파이어 분장을 한 사람들이 큰 궤짝을 밉니다.
비누 상자로 만든 자동차들이 펼치는 경주 대횝니다.
언덕에서 내려 온 궤짝은 레이스를 타며 돌고, 구경나온 사람들은 응원을 보냅니다.
홀을 가득 메운 사람들, 각양각색 복장이 남다릅니다.
각종 동물 탈을 둘러쓰거나 게임 속 주인공으로 변신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선 일본 에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의 복장을 따라 입는 '애니메 엑스포' 행사가 열렸습니다.
사흘 간의 행사에 10만 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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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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