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영웅들 CU@K리그! 올스타 뜬다

입력 2012.07.03 (13:55) 수정 2012.07.03 (14: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궈낸 태극전사들과 프로축구 K리그의 빛나는 별들이 10년 전 뜨거운 감동의 순간을 상암벌에서 재현한다.



오는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 나섰던 선수들로 구성된 ‘팀 2002'와 K리그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스타들로 꾸려진 ‘팀 2012'가 ‘2002 월드컵대표팀 초청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를 펼친다.



한일 월드컵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올해 올스타전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해 국민적인 감동 드라마를 연출한 태극전사들이 총출동한다.



러시아 프로축구 안지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하는 ‘팀2002'는 홍명보(올림픽 대표팀 감독)를 필두로 황선홍(포항 감독),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운재(전남), 김병지(경남), 최은성(전북), 현영민(서울), 최성용(강원 코치), 김남일(인천), 유상철(대전 감독), 설기현(인천), 안정환 등이 나선다.



다만 이영표(밴쿠버)와 윤정환(사간 도스 감독), 차두리(뒤셀도르프) 등은 팀 일정 때문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게 아쉽다.



이에 맞서는 K리그 올스타인 '팀2012' 역시 화려한 전력을 과시한다.



신태용 성남 감독이 이끄는 ‘팀2012'에는 K리그 득점 선두인 이동국(전북)과 김은중(강원), 이근호(울산)가 최전방을 책임지고 발재간이 뛰어난 에닝요(전북), 윤빛가람(성남), 김정우(전북), 하대성(서울), 김형범(대전)이 허리를 맡는다.



최효진(상주), 곽태휘(울산), 신광훈(포항), 정인환(인천), 아디(서울) 등 대표급 수비수들이 2002년 4강 전사들의 화력을 막아낼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올스타전을 맞아 10년 전의 생생한 추억을 되살리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하프타임에는 팀2002 선수들과 팀2012 선수들이 2002년 월드컵 8강전으로 치러진 스페인전을 떠올리게 하는 승부차기 대결이 펼쳐진다.



또 경기장 밖에서는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 골든골 주인공인 안정환이 당시 신었던 축구와와 스페인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사용된 축구공 등이 전시된다.



또 5일 오후 5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행사장에서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팀2002'와 '팀2012' 선수들이 참가하는 올스타전 사인회도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 입장권은 G마켓(www.gmarket.co.kr)을 통해 판매중이며 입장권 가격은 3만5천원(A등급), 2만5천원(B등급), 1만2천원(C등급)이다.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 선수명단



◆팀 2002

▲감독= 거스 히딩크

▲코치= 정해성(전남 감독), 박항서(상주 감독), 김현태(인천 코치), 최진한(경남 감독)

▲GK= 이운재(전남), 김병지(경남), 최은성(전북)

▲DF= 현영민(서울), 최성용(강원 코치), 최진철(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김태영(올림픽대표팀 코치), 이민성, 홍명보(올림픽대표팀 감독), 송종국(해설위원)

▲MF= 김남일(인천), 유상철(대전 감독), 최태욱(서울), 이을용(강원 스카우트), 박지성(맨유)

▲FW= 설기현(인천), 최용수(서울 감독), 차두리(뒤셀도르프·미정), 황선홍(포항 감독), 안정환(K리그 명예 홍보팀장)



◆팀 2012

▲감독=신태용(성남)

▲코치=이영진(성남)

▲GK=정성룡(수원), 김영광(울산), 김용대(서울)

▲DF=최효진(상주), 아디(서울), 유경렬(대구), 곽태휘(울산), 홍정호(제주), 신광훈(포항), 정인환(인천), 보스나(수원) 김창수(부산)

▲MF=이현승(전남), 강승조(경남), 에닝요(전북), 이승기(광주), 윤빛가람(성남), 김정우(전북), 하대성(서울), 김형범(대전)

▲FW=이근호(울산), 김은중(강원), 이동국(전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002 영웅들 CU@K리그! 올스타 뜬다
    • 입력 2012-07-03 13:55:17
    • 수정2012-07-03 14:10:20
    연합뉴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궈낸 태극전사들과 프로축구 K리그의 빛나는 별들이 10년 전 뜨거운 감동의 순간을 상암벌에서 재현한다.

오는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 나섰던 선수들로 구성된 ‘팀 2002'와 K리그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스타들로 꾸려진 ‘팀 2012'가 ‘2002 월드컵대표팀 초청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를 펼친다.

한일 월드컵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올해 올스타전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해 국민적인 감동 드라마를 연출한 태극전사들이 총출동한다.

러시아 프로축구 안지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하는 ‘팀2002'는 홍명보(올림픽 대표팀 감독)를 필두로 황선홍(포항 감독),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운재(전남), 김병지(경남), 최은성(전북), 현영민(서울), 최성용(강원 코치), 김남일(인천), 유상철(대전 감독), 설기현(인천), 안정환 등이 나선다.

다만 이영표(밴쿠버)와 윤정환(사간 도스 감독), 차두리(뒤셀도르프) 등은 팀 일정 때문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게 아쉽다.

이에 맞서는 K리그 올스타인 '팀2012' 역시 화려한 전력을 과시한다.

신태용 성남 감독이 이끄는 ‘팀2012'에는 K리그 득점 선두인 이동국(전북)과 김은중(강원), 이근호(울산)가 최전방을 책임지고 발재간이 뛰어난 에닝요(전북), 윤빛가람(성남), 김정우(전북), 하대성(서울), 김형범(대전)이 허리를 맡는다.

최효진(상주), 곽태휘(울산), 신광훈(포항), 정인환(인천), 아디(서울) 등 대표급 수비수들이 2002년 4강 전사들의 화력을 막아낼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올스타전을 맞아 10년 전의 생생한 추억을 되살리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하프타임에는 팀2002 선수들과 팀2012 선수들이 2002년 월드컵 8강전으로 치러진 스페인전을 떠올리게 하는 승부차기 대결이 펼쳐진다.

또 경기장 밖에서는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 골든골 주인공인 안정환이 당시 신었던 축구와와 스페인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사용된 축구공 등이 전시된다.

또 5일 오후 5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행사장에서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팀2002'와 '팀2012' 선수들이 참가하는 올스타전 사인회도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 입장권은 G마켓(www.gmarket.co.kr)을 통해 판매중이며 입장권 가격은 3만5천원(A등급), 2만5천원(B등급), 1만2천원(C등급)이다.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 선수명단

◆팀 2002
▲감독= 거스 히딩크
▲코치= 정해성(전남 감독), 박항서(상주 감독), 김현태(인천 코치), 최진한(경남 감독)
▲GK= 이운재(전남), 김병지(경남), 최은성(전북)
▲DF= 현영민(서울), 최성용(강원 코치), 최진철(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김태영(올림픽대표팀 코치), 이민성, 홍명보(올림픽대표팀 감독), 송종국(해설위원)
▲MF= 김남일(인천), 유상철(대전 감독), 최태욱(서울), 이을용(강원 스카우트), 박지성(맨유)
▲FW= 설기현(인천), 최용수(서울 감독), 차두리(뒤셀도르프·미정), 황선홍(포항 감독), 안정환(K리그 명예 홍보팀장)

◆팀 2012
▲감독=신태용(성남)
▲코치=이영진(성남)
▲GK=정성룡(수원), 김영광(울산), 김용대(서울)
▲DF=최효진(상주), 아디(서울), 유경렬(대구), 곽태휘(울산), 홍정호(제주), 신광훈(포항), 정인환(인천), 보스나(수원) 김창수(부산)
▲MF=이현승(전남), 강승조(경남), 에닝요(전북), 이승기(광주), 윤빛가람(성남), 김정우(전북), 하대성(서울), 김형범(대전)
▲FW=이근호(울산), 김은중(강원), 이동국(전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