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토지 양도금 급감…지방정부 재정 압박

입력 2012.07.03 (15:26) 수정 2012.07.03 (15: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땅을 빌려주고 받는 토지 양도금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증권보를 보면 올해 상반기 전국 300개 도시 토지 양도금 총액이 6천 525억 8천 800만 위안, 우리돈 11조 5천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베이징시 토지 양도금은 144억 8천만 위안, 우리돈 2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7%가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토지 양도금 수입에 재정의 상당 부분을 의존하던 지방정부는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토지 양도금 급감…지방정부 재정 압박
    • 입력 2012-07-03 15:26:06
    • 수정2012-07-03 15:27:56
    국제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땅을 빌려주고 받는 토지 양도금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증권보를 보면 올해 상반기 전국 300개 도시 토지 양도금 총액이 6천 525억 8천 800만 위안, 우리돈 11조 5천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베이징시 토지 양도금은 144억 8천만 위안, 우리돈 2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7%가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토지 양도금 수입에 재정의 상당 부분을 의존하던 지방정부는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