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단, 이상득 前 의원 소환 조사
입력 2012.07.03 (17:13)
수정 2012.07.0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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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저축은행비리합동수사단의 소환 조사가 밤늦은 이 시각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10시 출두한 이 전 의원이 70대 후반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휴식 없이 강도 높게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이 전 의원은 돈을 받은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 관계자는 오늘 조사 과정에서 이 전 의원의 신분이 참고인성 피혐의자에서 피의자로 바뀌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전 의원은 대검 청사에 들어서면서 저축은행에서 돈을 받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검찰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짧게 말했습니다.
또 동생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정말 가슴이 아프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 전 의원은 현재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모두 5억 여 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자신이 과거 사장을 지냈던 코오롱으로부터 자문료 명목으로 1억 5천만 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단은 문제의 돈들에 대가성이 있는지를 확인한 뒤 알선수재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수단은 오늘 밤 늦게까지 이 전 의원을 조사한 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10시 출두한 이 전 의원이 70대 후반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휴식 없이 강도 높게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이 전 의원은 돈을 받은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 관계자는 오늘 조사 과정에서 이 전 의원의 신분이 참고인성 피혐의자에서 피의자로 바뀌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전 의원은 대검 청사에 들어서면서 저축은행에서 돈을 받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검찰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짧게 말했습니다.
또 동생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정말 가슴이 아프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 전 의원은 현재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모두 5억 여 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자신이 과거 사장을 지냈던 코오롱으로부터 자문료 명목으로 1억 5천만 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단은 문제의 돈들에 대가성이 있는지를 확인한 뒤 알선수재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수단은 오늘 밤 늦게까지 이 전 의원을 조사한 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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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수단, 이상득 前 의원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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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3 17:13:32
- 수정2012-07-03 20:31:09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저축은행비리합동수사단의 소환 조사가 밤늦은 이 시각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10시 출두한 이 전 의원이 70대 후반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휴식 없이 강도 높게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이 전 의원은 돈을 받은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 관계자는 오늘 조사 과정에서 이 전 의원의 신분이 참고인성 피혐의자에서 피의자로 바뀌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전 의원은 대검 청사에 들어서면서 저축은행에서 돈을 받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검찰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짧게 말했습니다.
또 동생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정말 가슴이 아프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 전 의원은 현재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모두 5억 여 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자신이 과거 사장을 지냈던 코오롱으로부터 자문료 명목으로 1억 5천만 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단은 문제의 돈들에 대가성이 있는지를 확인한 뒤 알선수재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수단은 오늘 밤 늦게까지 이 전 의원을 조사한 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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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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