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4타점 펄펄! ‘인기·실력 짱’

<앵커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강민호의 활약 속에 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강민호 선수!

혼자 4타점을 올리며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의 강민호.

결정적인 맞대결에서 강민호는 인기못지않는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강민호는 SK전에서 선제 홈런에 이어 싹쓸이 적시타로 롯데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혼자 4타점을 올린 강민호의 활약속에 롯데는 SK를 6대4로 제압했습니다.

롯데는 SK를 4위로 밀어내며, 반 경기 차의 삼성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강민호(롯데) :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좋다”

두산은 뒷심을 발휘하며, 기아의 8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두산은 3대3으로 맞선 8회, 고영민의 역전타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두산은 5연승을 달리며,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고영민(두산) : “제가 결승타를 쳐서 기쁘다”

오윤의 2점 홈런을 앞세운 넥센은 한화를 4대2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선두 삼성은 집중타로 LG에 역전하며, 4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앵커 멘트>

내일 저녁 K리그 올스타전 하프타임에는 한일월드컵 스페인전을 연상케 하는 승부차기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네 10년 전 4강 신화의 감동 KBS 중계방송으로도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하루의 스포츠중심! 스포츠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