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점차 남하…충청·남부 최고 120mm 비

입력 2012.07.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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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점차 남하함에 따라서 앞으로는 충청과 남부 내륙지역에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기상 특보 상황을 보면 서울과 인천의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지금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 호우경보가 충청도와 경북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구름이 내려가면서 호우특보는 남부지방으로 더 확대되겠습니다.

어제부터 수원엔 30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고, 강원도 원주에도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서울에 지금까지 내린 비는 154mm로 주로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 비가 집중됐는데요.

지금은 붉게 나타나고 있는 강한 비구름이 충남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시간당 3~4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데다 낙뢰 영상 보시는 것처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는데요.

장마 전선이 남하하고 있어 앞으로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빗줄기가 약해지겠지만, 이제부터는 충청과 남부 내륙지역에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예상강우량은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 최고 120mm, 강원도와 충청, 전북 북부에 30에서 70, 그 밖의 남부지방에 10에서 50mm 정돕니다.

주말인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서울이 30도 등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비 대신 더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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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전선 점차 남하…충청·남부 최고 120mm 비
    • 입력 2012-07-06 08: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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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점차 남하함에 따라서 앞으로는 충청과 남부 내륙지역에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기상 특보 상황을 보면 서울과 인천의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지금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 호우경보가 충청도와 경북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구름이 내려가면서 호우특보는 남부지방으로 더 확대되겠습니다. 어제부터 수원엔 30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고, 강원도 원주에도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서울에 지금까지 내린 비는 154mm로 주로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 비가 집중됐는데요. 지금은 붉게 나타나고 있는 강한 비구름이 충남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시간당 3~4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데다 낙뢰 영상 보시는 것처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는데요. 장마 전선이 남하하고 있어 앞으로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빗줄기가 약해지겠지만, 이제부터는 충청과 남부 내륙지역에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예상강우량은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 최고 120mm, 강원도와 충청, 전북 북부에 30에서 70, 그 밖의 남부지방에 10에서 50mm 정돕니다. 주말인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서울이 30도 등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비 대신 더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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