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연타석 홈런포! ‘통산 200호’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김태균이 연타석 홈런을 몰아치며 통산 200호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김태균의 홈런과 류현진의 무실점 역투속에 한화는 SK를 7연패에 빠뜨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태균은 6회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한점 홈런으로 3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갔습니다.

8회말엔 또다시 홈런을 추가하면서,연타석 홈런이자 통산 200호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김태균에 이어 최진행까지 홈런포를 터트린 한화는 SK를 5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김태균(한화)

한화 선발 류현진은 8이닝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올시즌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류현진은 두달만에 승리를 추가하면서,시즌 3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한화)

삼성은 박석민의 홈런등 집중타를 몰아치며,롯데를 물리치고,하루만에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두산과 기아도 1승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