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선 결과 불복 움직임 고조

입력 2012.07.09 (06:07) 수정 2012.07.09 (16: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멕시코 좌파진영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대통령 선거 개표결과에 불복하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지 주요 일간지인 '레포르마' 등에 따르면 전날 수도 멕시코시티 도심에서는 대학생과 노동자, 좌파 인사 등 10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당국의 대선 개표결과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들은 부정선거운동 의혹을 받고 있는 제도혁명당의 페냐 니에토를 대선 승리자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민주주의를 원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도심 한복판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날 집회는 선거당국의 공식 개표결과가 나온 뒤 열린 최대 규모 시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멕시코 대선 결과 불복 움직임 고조
    • 입력 2012-07-09 06:07:53
    • 수정2012-07-09 16:47:16
    국제
멕시코 좌파진영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대통령 선거 개표결과에 불복하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지 주요 일간지인 '레포르마' 등에 따르면 전날 수도 멕시코시티 도심에서는 대학생과 노동자, 좌파 인사 등 10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당국의 대선 개표결과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들은 부정선거운동 의혹을 받고 있는 제도혁명당의 페냐 니에토를 대선 승리자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민주주의를 원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도심 한복판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날 집회는 선거당국의 공식 개표결과가 나온 뒤 열린 최대 규모 시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