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화 봉송 중 물 세례로 꺼져

입력 2012.07.09 (07:16) 수정 2012.07.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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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올림픽 성화가 봉송도중 꺼지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또 히드로 공항과 런던을 잇는 고속도로 일부구간에서 균열이 발견돼 통제됐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무보트에 올림픽 성화를 실은 영국 래프팅 선수들이 출발합니다.



이번 성화 봉송 구간은 올림픽 공원의 급류 래프팅 코스.



힘차게 노를 저어 서너군데의 급류 구간을 빠져나왔지만 정작 성화봉을 든 선수가 물을 뒤집어쓰면서 성화봉의 불이 꺼져버렸습니다.



조직위원회측에서 성화봉으로 불을 옮겨 붙인 뒤 다시 출발하는 소동을 겪었습니다.



히드로공항에서 런던 중심가를 잇는 4번 고속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지난 주말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균열이 발견되면서 1번과 3번 분기점사이 양뱡향 차량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각국 올림픽 관계자들의 입국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일어난 사곱니다.



긴급 복구에 나선 교통당국은 완전 정상화까지 닷새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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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성화 봉송 중 물 세례로 꺼져
    • 입력 2012-07-09 07:16:37
    • 수정2012-07-09 16:56:3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런던올림픽 성화가 봉송도중 꺼지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또 히드로 공항과 런던을 잇는 고속도로 일부구간에서 균열이 발견돼 통제됐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무보트에 올림픽 성화를 실은 영국 래프팅 선수들이 출발합니다.

이번 성화 봉송 구간은 올림픽 공원의 급류 래프팅 코스.

힘차게 노를 저어 서너군데의 급류 구간을 빠져나왔지만 정작 성화봉을 든 선수가 물을 뒤집어쓰면서 성화봉의 불이 꺼져버렸습니다.

조직위원회측에서 성화봉으로 불을 옮겨 붙인 뒤 다시 출발하는 소동을 겪었습니다.

히드로공항에서 런던 중심가를 잇는 4번 고속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지난 주말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균열이 발견되면서 1번과 3번 분기점사이 양뱡향 차량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각국 올림픽 관계자들의 입국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일어난 사곱니다.

긴급 복구에 나선 교통당국은 완전 정상화까지 닷새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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