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장미란, ‘첫 2연패’ 도전!

입력 2012.07.09 (07:53) 수정 2012.07.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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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역도는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합니다.



쟁쟁한 경쟁자들이 버티고 있지만 사재혁과 장미란의 자신감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재혁은 요즘 인상이 좋아졌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했던 종목이지만 최근 자세를 바꾸면서 자신의 최고기록을 168kg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중국 류사오준의 인상 세계기록 174kg.



지난 4월 비공인 세계기록 175kg을 들어올린 신예 루하오제와의 격차를 조금만 줄인다면 금메달 가능성은 있습니다.



중국은 용상이 약한 반면, 사재혁은 비공인 세계기록 211kg까지 든적이 있어 용상에서 역전이 가능합니다.



<인터뷰>사재혁(역도 국가대표) : "성공하는 생각을 많이해요. 전에는 실패해서 다치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용상은 세계신기록??"



어느덧 30살이 된 장미란은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상의 몸무게 120kg을 만들고 조금씩 기록을 올려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주룰루, 러시아 카시리나의 상승세가 무섭지만 장미란은 도전자의 마음으로 마지막 결전을 준비합니다.



<인터뷰>장미란(역도 국가대표) : "젊은 선수들이 기록이 많이 좋아졌지만 경기는 해봐야 아는거다."



한국 역도 최고의 올림픽을 만들었던 사재혁과 장미란이 다시 한번 신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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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재혁-장미란, ‘첫 2연패’ 도전!
    • 입력 2012-07-09 07:53:01
    • 수정2012-07-09 08: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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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역도는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합니다.

쟁쟁한 경쟁자들이 버티고 있지만 사재혁과 장미란의 자신감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재혁은 요즘 인상이 좋아졌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했던 종목이지만 최근 자세를 바꾸면서 자신의 최고기록을 168kg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중국 류사오준의 인상 세계기록 174kg.

지난 4월 비공인 세계기록 175kg을 들어올린 신예 루하오제와의 격차를 조금만 줄인다면 금메달 가능성은 있습니다.

중국은 용상이 약한 반면, 사재혁은 비공인 세계기록 211kg까지 든적이 있어 용상에서 역전이 가능합니다.

<인터뷰>사재혁(역도 국가대표) : "성공하는 생각을 많이해요. 전에는 실패해서 다치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용상은 세계신기록??"

어느덧 30살이 된 장미란은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상의 몸무게 120kg을 만들고 조금씩 기록을 올려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주룰루, 러시아 카시리나의 상승세가 무섭지만 장미란은 도전자의 마음으로 마지막 결전을 준비합니다.

<인터뷰>장미란(역도 국가대표) : "젊은 선수들이 기록이 많이 좋아졌지만 경기는 해봐야 아는거다."

한국 역도 최고의 올림픽을 만들었던 사재혁과 장미란이 다시 한번 신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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