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도심 속 연꽃 ‘만개’

입력 2012.07.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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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더위 속에 연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연분홍빛 연꽃과 음악 분수가 어우러져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하고 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엷은 분홍빛을 띤 연꽃이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연못 가득 활짝 핀 연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초록빛 연잎 그늘은 더위에 지친 잠자리에게 더할 나위 없는 쉼터입니다.

간간이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타고 연꽃향이 널리 퍼져나갑니다.

<인터뷰> 조재만(전주시 금암동) : "날씨도 더운데 집에만 있다가 바람도 쐴 겸 나왔더니 마침 꽃이 만개해서 정말로 상쾌하고 기분이 좋네요."

연꽃밭을 배경으로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하얀 물보라가 춤을 춥니다.

힘차게 솟구치는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면 한낮의 더위도 저만치 달아납니다.

<인터뷰> 오승주(전주시 덕진동) :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분수를 보니까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보는 것도 좋고, 꽃도 있어서 더 좋고요."

도심 속에 활짝 핀 연꽃과 음악 분수가 한데 어우러져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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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도심 속 연꽃 ‘만개’
    • 입력 2012-07-09 07: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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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더위 속에 연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연분홍빛 연꽃과 음악 분수가 어우러져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하고 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엷은 분홍빛을 띤 연꽃이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연못 가득 활짝 핀 연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초록빛 연잎 그늘은 더위에 지친 잠자리에게 더할 나위 없는 쉼터입니다. 간간이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타고 연꽃향이 널리 퍼져나갑니다. <인터뷰> 조재만(전주시 금암동) : "날씨도 더운데 집에만 있다가 바람도 쐴 겸 나왔더니 마침 꽃이 만개해서 정말로 상쾌하고 기분이 좋네요." 연꽃밭을 배경으로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하얀 물보라가 춤을 춥니다. 힘차게 솟구치는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면 한낮의 더위도 저만치 달아납니다. <인터뷰> 오승주(전주시 덕진동) :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분수를 보니까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보는 것도 좋고, 꽃도 있어서 더 좋고요." 도심 속에 활짝 핀 연꽃과 음악 분수가 한데 어우러져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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