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안 팔린다”…상반기 매출 10% 감소

입력 2012.07.09 (09:18) 수정 2012.07.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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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여파로 위스키 판매가 줄었습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위스키 판매량은 105만 9천 916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7만 8천 667상자보다 10.1% 감소했습니다.

업체별로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는 상반기 매출이 4% 감소했고,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임페리얼'은 14.7%나 떨어졌습니다.

롯데칠성의 '스카치블루'는 11.4%, 하이트진로의 '하이스코트'도 26.6% 하락했습니다.

전반적인 위스키 판매량의 감소는 경기 불황 속에서 사회 전반의 유흥 분위기가 위축한 가운데 기업들의 접대 문화도 수그러들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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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 안 팔린다”…상반기 매출 10% 감소
    • 입력 2012-07-09 09:18:30
    • 수정2012-07-09 15:56:28
    경제
불황의 여파로 위스키 판매가 줄었습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위스키 판매량은 105만 9천 916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7만 8천 667상자보다 10.1% 감소했습니다. 업체별로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는 상반기 매출이 4% 감소했고,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임페리얼'은 14.7%나 떨어졌습니다. 롯데칠성의 '스카치블루'는 11.4%, 하이트진로의 '하이스코트'도 26.6% 하락했습니다. 전반적인 위스키 판매량의 감소는 경기 불황 속에서 사회 전반의 유흥 분위기가 위축한 가운데 기업들의 접대 문화도 수그러들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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