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에서 형제가 아버지의 40억원 대 재산을 놓고 납치소동을 벌였습니다.
지난 6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할아버지가 납치됐다며 87살 이 모씨가 4~50대 남녀에게 끌려가는 사진이 올라와 소동이 벌어졌으나 경찰 확인 결과 이 씨를 데리고 간 사람은 이씨의 장남 내외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의 두 아들은 아버지의 재산을 놓고 소송중이었으며, 아버지를 모시는 것이 소송의 핵심이 되자 차남 집에 있던 이씨를 장남이 데려가려 했고 이 사진을 차남의 딸이 납치라며 포털사이트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6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할아버지가 납치됐다며 87살 이 모씨가 4~50대 남녀에게 끌려가는 사진이 올라와 소동이 벌어졌으나 경찰 확인 결과 이 씨를 데리고 간 사람은 이씨의 장남 내외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의 두 아들은 아버지의 재산을 놓고 소송중이었으며, 아버지를 모시는 것이 소송의 핵심이 되자 차남 집에 있던 이씨를 장남이 데려가려 했고 이 사진을 차남의 딸이 납치라며 포털사이트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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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재산 놓고 형제가 납치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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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9 09:51:56
경기도 성남에서 형제가 아버지의 40억원 대 재산을 놓고 납치소동을 벌였습니다.
지난 6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할아버지가 납치됐다며 87살 이 모씨가 4~50대 남녀에게 끌려가는 사진이 올라와 소동이 벌어졌으나 경찰 확인 결과 이 씨를 데리고 간 사람은 이씨의 장남 내외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의 두 아들은 아버지의 재산을 놓고 소송중이었으며, 아버지를 모시는 것이 소송의 핵심이 되자 차남 집에 있던 이씨를 장남이 데려가려 했고 이 사진을 차남의 딸이 납치라며 포털사이트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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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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