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캠프, ‘심볼·슬로건’ 표절 논란

입력 2012.07.09 (10:41) 수정 2012.07.09 (15: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유력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심볼 아이콘과 슬로건을 둘러싸고 표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인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 측은 "박 전 위원장의 심볼 아이콘이 지난 4월부터 임태희 후보가 사용하고 있는 초성모양의 이모티콘과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김기식 의원도 어제 트위터를 통해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는 박 전 위원장의 슬로건은 지난해 발족한 시민정치조직의 이름인 '내가 꿈꾸는 나라'와 매우 유사하다며 표절 논란에 가세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근혜 전 위원장 캠프 측 이상일 대변인은 "심볼과 슬로건을 오래 전에 만들었다"며, "변추석 미디어홍보본부장과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근혜 캠프, ‘심볼·슬로건’ 표절 논란
    • 입력 2012-07-09 10:41:57
    • 수정2012-07-09 15:40:38
    정치
새누리당 유력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심볼 아이콘과 슬로건을 둘러싸고 표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인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 측은 "박 전 위원장의 심볼 아이콘이 지난 4월부터 임태희 후보가 사용하고 있는 초성모양의 이모티콘과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김기식 의원도 어제 트위터를 통해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는 박 전 위원장의 슬로건은 지난해 발족한 시민정치조직의 이름인 '내가 꿈꾸는 나라'와 매우 유사하다며 표절 논란에 가세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근혜 전 위원장 캠프 측 이상일 대변인은 "심볼과 슬로건을 오래 전에 만들었다"며, "변추석 미디어홍보본부장과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