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경제 민주화 9대 법안 발의

입력 2012.07.09 (15:17) 수정 2012.07.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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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이 경제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9대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의 경제 민주화 9대 법안에는 10대 대기업 집단에 대해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재도입하고 지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순환 출자를 금지하는 한편, 금융과 산업 간의 분리를 강화하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정 경쟁과 분배 정의로 경제력 집중을 방지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이들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경제 민주화 정책에 대해서는 선거를 앞두고 겉으로만 경제민주화를 앞세우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해찬 대표도 오늘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민주화와 재벌 개혁을 위해 당의 명운을 걸겠다며, 민주당의 모든 대선 후보가 경제 민주화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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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7-09 15:17:52
    • 수정2012-07-09 15:24:08
    정치
민주통합당이 경제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9대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의 경제 민주화 9대 법안에는 10대 대기업 집단에 대해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재도입하고 지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순환 출자를 금지하는 한편, 금융과 산업 간의 분리를 강화하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정 경쟁과 분배 정의로 경제력 집중을 방지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이들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경제 민주화 정책에 대해서는 선거를 앞두고 겉으로만 경제민주화를 앞세우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해찬 대표도 오늘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민주화와 재벌 개혁을 위해 당의 명운을 걸겠다며, 민주당의 모든 대선 후보가 경제 민주화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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