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700% 이자’ 악덕 대부업자 검거

입력 2012.07.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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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대출 광고를 보고 찾아온 여성들에게 최고 천 7백%의 높은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 준 혐의로 36살 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대출금을 부풀리거나 이자를 미리 받아내는 수법으로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1명으로부터 이자 명목으로 6천 8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윤 씨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이자 입금 통장을 정기적으로 바꾸고 대포폰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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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1,700% 이자’ 악덕 대부업자 검거
    • 입력 2012-07-09 16:04:02
    사회
서울 관악경찰서는 대출 광고를 보고 찾아온 여성들에게 최고 천 7백%의 높은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 준 혐의로 36살 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대출금을 부풀리거나 이자를 미리 받아내는 수법으로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1명으로부터 이자 명목으로 6천 8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윤 씨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이자 입금 통장을 정기적으로 바꾸고 대포폰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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