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조기 중의원 해산과 총선 가능성을 부정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오늘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중의원 해산 시기와 관련해 "특별공채법 등 해야 할 일을 해놓은 뒤에 국민의 신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소비세 인상 관련 법안이 다음 달 중순 참의원을 통과한 직후 중의원이 해산될 가능성을 부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본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자민당 등 야권이 소비세 인상 법안에 찬성한 대가로 노다 총리가 야권이 요구하는 조기 총선을 수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한편, 다니가키 사다카즈 자민당 총재는 오늘 질의에서 신연금제도와 후기고령자 의료제도 폐지 등 민주당의 핵심 공약이 실현 불가능해진 만큼 소비세 인상 법안이 참의원에서 처리된 뒤 중의원을 해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오늘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중의원 해산 시기와 관련해 "특별공채법 등 해야 할 일을 해놓은 뒤에 국민의 신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소비세 인상 관련 법안이 다음 달 중순 참의원을 통과한 직후 중의원이 해산될 가능성을 부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본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자민당 등 야권이 소비세 인상 법안에 찬성한 대가로 노다 총리가 야권이 요구하는 조기 총선을 수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한편, 다니가키 사다카즈 자민당 총재는 오늘 질의에서 신연금제도와 후기고령자 의료제도 폐지 등 민주당의 핵심 공약이 실현 불가능해진 만큼 소비세 인상 법안이 참의원에서 처리된 뒤 중의원을 해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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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노다 총리, 조기 중의원 해산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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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09 17:18:46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조기 중의원 해산과 총선 가능성을 부정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오늘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중의원 해산 시기와 관련해 "특별공채법 등 해야 할 일을 해놓은 뒤에 국민의 신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소비세 인상 관련 법안이 다음 달 중순 참의원을 통과한 직후 중의원이 해산될 가능성을 부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본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자민당 등 야권이 소비세 인상 법안에 찬성한 대가로 노다 총리가 야권이 요구하는 조기 총선을 수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한편, 다니가키 사다카즈 자민당 총재는 오늘 질의에서 신연금제도와 후기고령자 의료제도 폐지 등 민주당의 핵심 공약이 실현 불가능해진 만큼 소비세 인상 법안이 참의원에서 처리된 뒤 중의원을 해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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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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