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한국인 기대주 백승호 선수 기억하시나요?
16살 특급 유망주가 메시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연인지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성장 호르몬 장애를 딛고,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선 리오넬 메시.
'한국의 메시'로 불리며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백승호도 메시와 똑같은 고민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12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끈 백승호지만, 작은 키가 스트레스입니다.
올해 16살인 백승호는 163센티미터로 팀 동료 가운데 가장 작습니다.
<녹취> 백승호(바르셀로나 유소년팀) : "뛸 때 보폭이 적어서 스피드에서 쳐지고, 헤딩할 때 공중경합에서 떨어져요."
결국 백승호는 고민 끝에 휴가 기간 동안 국내에서 정밀 검사까지 받았습니다.
다행히 성장판이 닫히지 않아 키가 클 가능성이 있다는 희망적인 결과를 받아들었습니다.
<녹취> 김광준(교수)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이고, 성장판 뼈의 연령이 조금 느리게 되면, 나중에 늦지만 크는 거고요."
다만 좌우 균형이 맞지 않고, 하체 근력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해야 성장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백승호는 고민인 키와의 전쟁을 이겨내고, 바르셀로나의 주전을 꿰찰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한국인 기대주 백승호 선수 기억하시나요?
16살 특급 유망주가 메시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연인지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성장 호르몬 장애를 딛고,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선 리오넬 메시.
'한국의 메시'로 불리며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백승호도 메시와 똑같은 고민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12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끈 백승호지만, 작은 키가 스트레스입니다.
올해 16살인 백승호는 163센티미터로 팀 동료 가운데 가장 작습니다.
<녹취> 백승호(바르셀로나 유소년팀) : "뛸 때 보폭이 적어서 스피드에서 쳐지고, 헤딩할 때 공중경합에서 떨어져요."
결국 백승호는 고민 끝에 휴가 기간 동안 국내에서 정밀 검사까지 받았습니다.
다행히 성장판이 닫히지 않아 키가 클 가능성이 있다는 희망적인 결과를 받아들었습니다.
<녹취> 김광준(교수)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이고, 성장판 뼈의 연령이 조금 느리게 되면, 나중에 늦지만 크는 거고요."
다만 좌우 균형이 맞지 않고, 하체 근력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해야 성장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백승호는 고민인 키와의 전쟁을 이겨내고, 바르셀로나의 주전을 꿰찰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의 메시’ 백승호, 키와의 전쟁
-
- 입력 2012-07-09 22:08:43
<앵커 멘트>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한국인 기대주 백승호 선수 기억하시나요?
16살 특급 유망주가 메시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연인지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성장 호르몬 장애를 딛고,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선 리오넬 메시.
'한국의 메시'로 불리며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백승호도 메시와 똑같은 고민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12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끈 백승호지만, 작은 키가 스트레스입니다.
올해 16살인 백승호는 163센티미터로 팀 동료 가운데 가장 작습니다.
<녹취> 백승호(바르셀로나 유소년팀) : "뛸 때 보폭이 적어서 스피드에서 쳐지고, 헤딩할 때 공중경합에서 떨어져요."
결국 백승호는 고민 끝에 휴가 기간 동안 국내에서 정밀 검사까지 받았습니다.
다행히 성장판이 닫히지 않아 키가 클 가능성이 있다는 희망적인 결과를 받아들었습니다.
<녹취> 김광준(교수)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이고, 성장판 뼈의 연령이 조금 느리게 되면, 나중에 늦지만 크는 거고요."
다만 좌우 균형이 맞지 않고, 하체 근력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해야 성장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백승호는 고민인 키와의 전쟁을 이겨내고, 바르셀로나의 주전을 꿰찰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
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박선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