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베스트11, 유럽파가 중심

입력 2012.07.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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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에서 열리는 올림픽인만큼 홍명보호의 유럽파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팀 전력의 핵인데다, 현지 사정에 밝아 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홍명보호의 유럽파는 모두 4명입니다.



아스널의 박주영을 비롯해, 선덜랜드의 지동원, 셀틱의 기성용, 그리고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입니다.



런던에서 이들 유럽파들에 기대를 거는 이유는 두가집니다.



우선 경기력입니다.



본격적인 전술 훈련으로 드러난 베스트 11의 중심엔 유럽파들이 있습니다.



박주영은 원톱 공격수로,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 그리고 기성용은 공수를 조율하고, 지동원은 특급 조커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우려했던 박주영의 몸 상태도 정상에 가깝게 올라왔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올림픽팀 공격수) : "선수들의 긴 여정중에 마무리 단계에 있다. 좋은 결말 맺었으면 좋겠다."



경기 외적으로도 유럽파들의 역할이 큽니다.



축구 종주국다운 남다른 경기장 열기와 습한 기후, 미끄러운 잔디도 한국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이들이 조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인터뷰> 기성용(올림픽팀 미드필더) : "잔디나 경기장 상황이 다르기때문에 현지에가서 선수들과 많은 얘기하겠다."



경기 내외적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유럽파는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홍명보호의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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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베스트11, 유럽파가 중심
    • 입력 2012-07-11 22:09:55
    뉴스 9
<앵커 멘트>

런던에서 열리는 올림픽인만큼 홍명보호의 유럽파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팀 전력의 핵인데다, 현지 사정에 밝아 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홍명보호의 유럽파는 모두 4명입니다.

아스널의 박주영을 비롯해, 선덜랜드의 지동원, 셀틱의 기성용, 그리고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입니다.

런던에서 이들 유럽파들에 기대를 거는 이유는 두가집니다.

우선 경기력입니다.

본격적인 전술 훈련으로 드러난 베스트 11의 중심엔 유럽파들이 있습니다.

박주영은 원톱 공격수로,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 그리고 기성용은 공수를 조율하고, 지동원은 특급 조커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우려했던 박주영의 몸 상태도 정상에 가깝게 올라왔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올림픽팀 공격수) : "선수들의 긴 여정중에 마무리 단계에 있다. 좋은 결말 맺었으면 좋겠다."

경기 외적으로도 유럽파들의 역할이 큽니다.

축구 종주국다운 남다른 경기장 열기와 습한 기후, 미끄러운 잔디도 한국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이들이 조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인터뷰> 기성용(올림픽팀 미드필더) : "잔디나 경기장 상황이 다르기때문에 현지에가서 선수들과 많은 얘기하겠다."

경기 내외적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유럽파는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홍명보호의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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