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총체적 위기 8연패

입력 2012.07.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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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 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요?

SK가 넥센에 패하며 충격의 8연패에 빠졌는데요~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엔 SK로 행운이 찾아 오는듯 했습니다.

2회 이성열이 넥센 이적 첫 타석에서 대형 타구를 날렸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파울로 인정돼 SK는 한숨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팀 홈런 2위의 넥센 타선에 선발 투수 부시가 적시타를 허용해 점수를 내줬습니다.

3회 새내기 서건창의 적시타로 기선을 잡은 넥센은 4회 올스타에서 탈락한 박병호가 장쾌한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넥센은 3대 2로 쫓기던 7회에도 밀어내기 볼넷과 김민성의 적시타로 sk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SK는 7대 2로 패해 2006년 6월 이후 6년 만에 8연를 당하며 승률 5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민성(넥센) : "승리해서 기쁘다. 가을야구 꼭 하겠다."

잠실에선 한화의 김태균이 꿈의 타율인 4할 타율 진입에 도전했습니다.

김태균은 첫 타석에서 3루간 안타를 쳐 4할 타율로 올라섰습니다.

한가운데로 몰린 김선우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받아쳤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타석에선 몸에 맞는 공과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한화는 최진행의 연타석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에 8대 4로 이겼습니다.

대구와 광주 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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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총체적 위기 8연패
    • 입력 2012-07-12 11: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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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 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요? SK가 넥센에 패하며 충격의 8연패에 빠졌는데요~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엔 SK로 행운이 찾아 오는듯 했습니다. 2회 이성열이 넥센 이적 첫 타석에서 대형 타구를 날렸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파울로 인정돼 SK는 한숨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팀 홈런 2위의 넥센 타선에 선발 투수 부시가 적시타를 허용해 점수를 내줬습니다. 3회 새내기 서건창의 적시타로 기선을 잡은 넥센은 4회 올스타에서 탈락한 박병호가 장쾌한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넥센은 3대 2로 쫓기던 7회에도 밀어내기 볼넷과 김민성의 적시타로 sk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SK는 7대 2로 패해 2006년 6월 이후 6년 만에 8연를 당하며 승률 5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민성(넥센) : "승리해서 기쁘다. 가을야구 꼭 하겠다." 잠실에선 한화의 김태균이 꿈의 타율인 4할 타율 진입에 도전했습니다. 김태균은 첫 타석에서 3루간 안타를 쳐 4할 타율로 올라섰습니다. 한가운데로 몰린 김선우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받아쳤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타석에선 몸에 맞는 공과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한화는 최진행의 연타석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에 8대 4로 이겼습니다. 대구와 광주 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하루의 스포츠 중심! 스포츠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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