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첫 실전 ‘중앙을 지켜라’

입력 2012.07.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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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내일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러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립니다.



홍명보 감독은 중앙 수비 조직력을 점검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명보 호는 올림픽 최종예선 6경기에서 단 2실점만 했습니다.



중앙 수비수 홍정호와 장현수의 철벽 방어가 빛났습니다.



그러나 두 선수가 부상으로 잇달아 이탈하면서 중앙 수비 조직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체카드로 뽑힌 선수는 지난달 시리아 평가전에서 제공권을 뽐내며 2골이나 넣은 김기희.



그러나 파트너 김영권과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적다는 게 걸립니다.



<인터뷰> 홍명보 :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중앙 수비수다 그들이 어떻게 해줄까 잘 막을까 고민"



이에따라 홍명보 감독은 내일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김영권과 김기희의 궁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홍 감독은 수비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공격진과 미드필드진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주문했습니다.



좌우 날개에 김보경과 남태희, 원톱에 박주영이 출격할 예상 베스트 11은 올림픽 본선에서도 큰 변화가 없을 전망입니다.



관건은 다섯 달 만에 실전에 투입하는 박주영이 예전의 해결사 본능을 발휘해 줄 수 있느냡니다.



<인터뷰> 박주영 : "컨디션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최종 엔트리 발표 후 처음 치러지는 뉴질랜드 전은 올림픽 본선 경쟁력을 끌어 올릴 좋은 시험무댑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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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첫 실전 ‘중앙을 지켜라’
    • 입력 2012-07-13 22:06:12
    뉴스 9
<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내일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러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립니다.

홍명보 감독은 중앙 수비 조직력을 점검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명보 호는 올림픽 최종예선 6경기에서 단 2실점만 했습니다.

중앙 수비수 홍정호와 장현수의 철벽 방어가 빛났습니다.

그러나 두 선수가 부상으로 잇달아 이탈하면서 중앙 수비 조직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체카드로 뽑힌 선수는 지난달 시리아 평가전에서 제공권을 뽐내며 2골이나 넣은 김기희.

그러나 파트너 김영권과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적다는 게 걸립니다.

<인터뷰> 홍명보 :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중앙 수비수다 그들이 어떻게 해줄까 잘 막을까 고민"

이에따라 홍명보 감독은 내일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김영권과 김기희의 궁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홍 감독은 수비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공격진과 미드필드진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주문했습니다.

좌우 날개에 김보경과 남태희, 원톱에 박주영이 출격할 예상 베스트 11은 올림픽 본선에서도 큰 변화가 없을 전망입니다.

관건은 다섯 달 만에 실전에 투입하는 박주영이 예전의 해결사 본능을 발휘해 줄 수 있느냡니다.

<인터뷰> 박주영 : "컨디션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최종 엔트리 발표 후 처음 치러지는 뉴질랜드 전은 올림픽 본선 경쟁력을 끌어 올릴 좋은 시험무댑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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