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중앙 수비 조직력 살아나야”

입력 2012.07.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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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오늘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포지션별 최적의 조합을 찾을 예정입니다.



홍명보 감독으로선 중앙 수비 조합이 가장 고민입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명보 호는 올림픽 최종예선 6경기에서 단 두 점만 내줬습니다.



중앙 수비수 홍정호와 장현수의 철벽 방어가 빛났습니다.



그러나 홍정호에 이어 장현수 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중앙 수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체카드로 뽑힌 선수는 지난달 시리아 평가전에서 제공권을 뽐내며 2골이나 넣은 김기희.



그러나 파트너 김영권과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적다는 게 걸립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 감독) :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중앙 수비수다 그들이 어떻게 해줄까 잘 막을까 고민"



이에따라 홍명보 감독은 오늘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김영권과 김기희의 궁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홍 감독은 수비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공격진과 미드필드진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주문했습니다.



좌우 날개에 김보경과 남태희, 원톱에 박주영이 출격할 예상 베스트 11은 올림픽 본선에서도 큰 변화가 없을 전망입니다.



관건은 다섯 달 만에 실전에 투입되는 박주영이 예전의 해결사 본능을 발휘해 줄 수 있느냡니다.



<인터뷰> 박주영(올림픽 축구대표) : "컨디션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최종 엔트리 발표 후 처음 치러지는 뉴질랜드 전은 올림픽 본선 경쟁력을 끌어 올릴 좋은 시험무대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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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중앙 수비 조직력 살아나야”
    • 입력 2012-07-14 07: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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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오늘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포지션별 최적의 조합을 찾을 예정입니다.

홍명보 감독으로선 중앙 수비 조합이 가장 고민입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명보 호는 올림픽 최종예선 6경기에서 단 두 점만 내줬습니다.

중앙 수비수 홍정호와 장현수의 철벽 방어가 빛났습니다.

그러나 홍정호에 이어 장현수 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중앙 수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체카드로 뽑힌 선수는 지난달 시리아 평가전에서 제공권을 뽐내며 2골이나 넣은 김기희.

그러나 파트너 김영권과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적다는 게 걸립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 감독) :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중앙 수비수다 그들이 어떻게 해줄까 잘 막을까 고민"

이에따라 홍명보 감독은 오늘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김영권과 김기희의 궁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홍 감독은 수비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공격진과 미드필드진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주문했습니다.

좌우 날개에 김보경과 남태희, 원톱에 박주영이 출격할 예상 베스트 11은 올림픽 본선에서도 큰 변화가 없을 전망입니다.

관건은 다섯 달 만에 실전에 투입되는 박주영이 예전의 해결사 본능을 발휘해 줄 수 있느냡니다.

<인터뷰> 박주영(올림픽 축구대표) : "컨디션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최종 엔트리 발표 후 처음 치러지는 뉴질랜드 전은 올림픽 본선 경쟁력을 끌어 올릴 좋은 시험무대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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