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연패 탈출 실패…에이스도 무너져

입력 2012.07.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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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초반 잘 나가던 LG가 7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믿었던 에이스 주키치까지 선발 출전시켰지만, 연패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회 넥센 장기영의 번트 수비 때부터 주키치는 에이스답지 않았습니다.

공을 잡고 망설여 내야 안타를 내줬고 첫 실점의 빌미가 됐습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오윤을 몸에 맞춰 내보냈습니다.

이어 최경철에게 3루타를 맞는 등 난조에 빠져 2점을 더 내줬습니다.

3회 2점을 더 허용한 주키치는 2와 2/3이닝동안 5점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엘지는 4회 강정호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는 등 넥센의 타선을 막지못해 10대 2로 져, 7연패에 빠졌습니다.

SK는 2회 임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이어 정근우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두산에 3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8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SK선발 박정배는 친정팀을 상대로 생애 첫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박정배(SK)

한화와 롯데는 5회까지 1대1로 비긴 상황에서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기아와 삼성의 대구 경기는 비로 순연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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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연패 탈출 실패…에이스도 무너져
    • 입력 2012-07-14 10:37: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초반 잘 나가던 LG가 7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믿었던 에이스 주키치까지 선발 출전시켰지만, 연패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회 넥센 장기영의 번트 수비 때부터 주키치는 에이스답지 않았습니다. 공을 잡고 망설여 내야 안타를 내줬고 첫 실점의 빌미가 됐습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오윤을 몸에 맞춰 내보냈습니다. 이어 최경철에게 3루타를 맞는 등 난조에 빠져 2점을 더 내줬습니다. 3회 2점을 더 허용한 주키치는 2와 2/3이닝동안 5점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엘지는 4회 강정호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는 등 넥센의 타선을 막지못해 10대 2로 져, 7연패에 빠졌습니다. SK는 2회 임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이어 정근우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두산에 3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8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SK선발 박정배는 친정팀을 상대로 생애 첫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박정배(SK) 한화와 롯데는 5회까지 1대1로 비긴 상황에서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기아와 삼성의 대구 경기는 비로 순연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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