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전문지 ‘공간’ 자금난…대책마련 고심

입력 2012.07.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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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고 김수근씨가 창간해 46년간 발행돼 온 월간 종합예술전문지 '공간(SPACE-스페이스)'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간사 관계자는 모기업인 공간건축이 해마다 5억원씩 지원해오던 자금이 이달부터 끊겨 앞으로 잡지를 발간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공간(SPACE-스페이스)는 지난 1966년 김수근 당시 공간그룹 대표가 창간해 건축과 미술, 음악, 연극 등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예술전문지로 46년간 발간돼왔으며, 2008년엔 미국 학술정보 제공 기관인 톰슨 로이터의 예술 인문학 분야 인용색인에 등재돼 세계적으로도 학술적 권위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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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예술전문지 ‘공간’ 자금난…대책마련 고심
    • 입력 2012-07-14 1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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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고 김수근씨가 창간해 46년간 발행돼 온 월간 종합예술전문지 '공간(SPACE-스페이스)'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간사 관계자는 모기업인 공간건축이 해마다 5억원씩 지원해오던 자금이 이달부터 끊겨 앞으로 잡지를 발간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공간(SPACE-스페이스)는 지난 1966년 김수근 당시 공간그룹 대표가 창간해 건축과 미술, 음악, 연극 등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예술전문지로 46년간 발간돼왔으며, 2008년엔 미국 학술정보 제공 기관인 톰슨 로이터의 예술 인문학 분야 인용색인에 등재돼 세계적으로도 학술적 권위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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