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전 단계 ‘장상피화생’, 매년 내시경해야
입력 2012.07.17 (13:04)
수정 2012.07.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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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위내시경 검사, 얼마나 자주 받으시나요?
2-3년 전에 검사를 받았다고 괜찮겠지 생각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위암 전단계인 ’장상피화생’이라면 이야긴 틀려집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위암 전단계인 ’장상피화생’ 환자라면 위내시경을 반드시 1년마다 받아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위암환자 415명을 분석한 결과, 위점막 세포가 변질 된 ’장상피화생’이 있는 경우 매년 내시경 검사를 하면 조기 위암발견율은 67%였지만, 검사 주기가 1년 이상 되면 36%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으면 그만큼 위암을 놓칠 수 있단 이야기입니다.
’장상피화생’은 위점막 세포가 오랫동안 손상과 재생을 반복하다가 소장이나 대장 점막 세포로 바뀌는 현상을 말합니다.
30대에 11%, 40대에 31%, 70대에 50%에서 발견될 만큼 흔한데, 장상피화생이 있으면 위암에 걸릴 확률도 11배나 올라갑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내시경과 조직 검사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장상피화생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기 때문에 균이 있다면 반드시 제균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환자만 11만 명이 넘습니다.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90% 이상 완치가 가능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위내시경 검사, 얼마나 자주 받으시나요?
2-3년 전에 검사를 받았다고 괜찮겠지 생각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위암 전단계인 ’장상피화생’이라면 이야긴 틀려집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위암 전단계인 ’장상피화생’ 환자라면 위내시경을 반드시 1년마다 받아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위암환자 415명을 분석한 결과, 위점막 세포가 변질 된 ’장상피화생’이 있는 경우 매년 내시경 검사를 하면 조기 위암발견율은 67%였지만, 검사 주기가 1년 이상 되면 36%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으면 그만큼 위암을 놓칠 수 있단 이야기입니다.
’장상피화생’은 위점막 세포가 오랫동안 손상과 재생을 반복하다가 소장이나 대장 점막 세포로 바뀌는 현상을 말합니다.
30대에 11%, 40대에 31%, 70대에 50%에서 발견될 만큼 흔한데, 장상피화생이 있으면 위암에 걸릴 확률도 11배나 올라갑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내시경과 조직 검사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장상피화생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기 때문에 균이 있다면 반드시 제균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환자만 11만 명이 넘습니다.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90% 이상 완치가 가능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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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 전 단계 ‘장상피화생’, 매년 내시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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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7-17 19:03:43
<앵커 멘트>
위내시경 검사, 얼마나 자주 받으시나요?
2-3년 전에 검사를 받았다고 괜찮겠지 생각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위암 전단계인 ’장상피화생’이라면 이야긴 틀려집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위암 전단계인 ’장상피화생’ 환자라면 위내시경을 반드시 1년마다 받아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위암환자 415명을 분석한 결과, 위점막 세포가 변질 된 ’장상피화생’이 있는 경우 매년 내시경 검사를 하면 조기 위암발견율은 67%였지만, 검사 주기가 1년 이상 되면 36%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으면 그만큼 위암을 놓칠 수 있단 이야기입니다.
’장상피화생’은 위점막 세포가 오랫동안 손상과 재생을 반복하다가 소장이나 대장 점막 세포로 바뀌는 현상을 말합니다.
30대에 11%, 40대에 31%, 70대에 50%에서 발견될 만큼 흔한데, 장상피화생이 있으면 위암에 걸릴 확률도 11배나 올라갑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내시경과 조직 검사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장상피화생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기 때문에 균이 있다면 반드시 제균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환자만 11만 명이 넘습니다.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90% 이상 완치가 가능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위내시경 검사, 얼마나 자주 받으시나요?
2-3년 전에 검사를 받았다고 괜찮겠지 생각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위암 전단계인 ’장상피화생’이라면 이야긴 틀려집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위암 전단계인 ’장상피화생’ 환자라면 위내시경을 반드시 1년마다 받아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위암환자 415명을 분석한 결과, 위점막 세포가 변질 된 ’장상피화생’이 있는 경우 매년 내시경 검사를 하면 조기 위암발견율은 67%였지만, 검사 주기가 1년 이상 되면 36%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으면 그만큼 위암을 놓칠 수 있단 이야기입니다.
’장상피화생’은 위점막 세포가 오랫동안 손상과 재생을 반복하다가 소장이나 대장 점막 세포로 바뀌는 현상을 말합니다.
30대에 11%, 40대에 31%, 70대에 50%에서 발견될 만큼 흔한데, 장상피화생이 있으면 위암에 걸릴 확률도 11배나 올라갑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내시경과 조직 검사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장상피화생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기 때문에 균이 있다면 반드시 제균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환자만 11만 명이 넘습니다.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90% 이상 완치가 가능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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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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