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서 방화 추정 화재…1명 사망

입력 2012.07.18 (06:34) 수정 2012.07.1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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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한 명이 숨지고, 이웃주민이 다쳤습니다.

또 평택에서는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트레일러와 충돌하는 등 교통사도로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울산시 화봉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 집주인 권모 씨가 숨지고, 이웃주민 조모 씨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권 씨가 부부싸움을 한 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에서는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와 상가 벽면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인도와 상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강모 씨가 만취한 상태로 차량을 몬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평택-제천간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트레일러와 충돌했습니다.

트레일러가 밀리면서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는 3중 추돌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다쳤고, 주변 차량 통행이 1시간 동안 제한됐습니다.

서울 강변북로에서는 택시가 도로 가에 있는 화단 연석을 들이받고 넘어졌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갈림길에서 급커브를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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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아파트서 방화 추정 화재…1명 사망
    • 입력 2012-07-18 06:34:00
    • 수정2012-07-18 0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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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한 명이 숨지고, 이웃주민이 다쳤습니다. 또 평택에서는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트레일러와 충돌하는 등 교통사도로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울산시 화봉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 집주인 권모 씨가 숨지고, 이웃주민 조모 씨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권 씨가 부부싸움을 한 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에서는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와 상가 벽면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인도와 상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강모 씨가 만취한 상태로 차량을 몬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평택-제천간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트레일러와 충돌했습니다. 트레일러가 밀리면서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는 3중 추돌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다쳤고, 주변 차량 통행이 1시간 동안 제한됐습니다. 서울 강변북로에서는 택시가 도로 가에 있는 화단 연석을 들이받고 넘어졌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갈림길에서 급커브를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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