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련한 위기관리’ 박찬호, 5승 눈앞

입력 2012.07.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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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화의 박찬호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5승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일 통산 500홈런을 기대했던 이승엽은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이성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박찬호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눈앞에 뒀습니다.



상대는 6연승을 노린 선두 삼성인데요.



박찬호는 노련한 위기 관리와 위력적인 슬라이더로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특히, 한일 통산 500홈런을 노린 이승엽을 두타석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진 5개를 잡아냈습니다.



박찬호의 호투속에 이대수가 특급 도우미로 나섰습니다.



이대수는 2회말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트리며,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이후 한화는 2점을 더 보태며, 삼성의 연승행진을 저지하고 있고, 박찬호는 시즌 5승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 이승엽은 삼진 2개등 5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500 홈런 도전은 후반기로 미뤄질것 같습니다.



SK는 LG에 역전 하며, 연패 탈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SK는 2대0으로 뒤진 5회, 정근우의 동점 2루타와 최정의 역전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정근우는 8회 3점 홈런을 터트리며 SK의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아는 홍재호의 3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잡았고, 최희섭의 쐐기 2점 홈런으로 두산을 6대 0으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넥센은 롯데와 역전에 역전을 주고 받은 끝에 8회 현재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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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련한 위기관리’ 박찬호, 5승 눈앞
    • 입력 2012-07-19 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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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화의 박찬호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5승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일 통산 500홈런을 기대했던 이승엽은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이성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박찬호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눈앞에 뒀습니다.

상대는 6연승을 노린 선두 삼성인데요.

박찬호는 노련한 위기 관리와 위력적인 슬라이더로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특히, 한일 통산 500홈런을 노린 이승엽을 두타석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진 5개를 잡아냈습니다.

박찬호의 호투속에 이대수가 특급 도우미로 나섰습니다.

이대수는 2회말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트리며,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이후 한화는 2점을 더 보태며, 삼성의 연승행진을 저지하고 있고, 박찬호는 시즌 5승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 이승엽은 삼진 2개등 5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500 홈런 도전은 후반기로 미뤄질것 같습니다.

SK는 LG에 역전 하며, 연패 탈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SK는 2대0으로 뒤진 5회, 정근우의 동점 2루타와 최정의 역전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정근우는 8회 3점 홈런을 터트리며 SK의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아는 홍재호의 3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잡았고, 최희섭의 쐐기 2점 홈런으로 두산을 6대 0으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넥센은 롯데와 역전에 역전을 주고 받은 끝에 8회 현재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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