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승리는 내 힘으로! 시즌 첫 완투승

입력 2012.07.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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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이 롯데를 상대로 시즌 첫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체인지업과 커브를 앞세워 눈부신 호투를 펼쳤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 류현진이 롯데 타선을 상대로 탈삼진 행진을 펼칩니다.

주무기였던 체인지업에 타자의 의표를 찌르는 커브 구사가 적중했습니다.

올스타 휴식기가 없었던 롯데 타선은 류현진의 날카로운 제구력에 잇따라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9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은 류현진은 롯데 타선에 석 점만을 허용하며 시즌 첫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류현진

통산 500홈런에 도전중인 삼성 이승엽이 타석에 등장하자 외야에 대형 뜰채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승엽은 SK 투수들의 철저한 경계속에 홈런 없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SK 송은범은 대기록의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는 듯 두번째 타석에서 고의성 짙은 승부로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경기에선 연장접전 끝에 SK가 삼성을 이겼습니다.

이만수 감독은 삼성 오승환을 상대로 의외의 스퀴즈를 성공시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두산은 김현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서울 라이벌 LG를 이겼고, 전반기 돌풍의 팀 넥센은 기아를 5대 1로 이기고 후반기 첫 경기도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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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승리는 내 힘으로! 시즌 첫 완투승
    • 입력 2012-07-25 11:26:57
    스포츠타임
<앵 커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이 롯데를 상대로 시즌 첫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체인지업과 커브를 앞세워 눈부신 호투를 펼쳤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 류현진이 롯데 타선을 상대로 탈삼진 행진을 펼칩니다. 주무기였던 체인지업에 타자의 의표를 찌르는 커브 구사가 적중했습니다. 올스타 휴식기가 없었던 롯데 타선은 류현진의 날카로운 제구력에 잇따라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9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은 류현진은 롯데 타선에 석 점만을 허용하며 시즌 첫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류현진 통산 500홈런에 도전중인 삼성 이승엽이 타석에 등장하자 외야에 대형 뜰채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승엽은 SK 투수들의 철저한 경계속에 홈런 없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SK 송은범은 대기록의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는 듯 두번째 타석에서 고의성 짙은 승부로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경기에선 연장접전 끝에 SK가 삼성을 이겼습니다. 이만수 감독은 삼성 오승환을 상대로 의외의 스퀴즈를 성공시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두산은 김현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서울 라이벌 LG를 이겼고, 전반기 돌풍의 팀 넥센은 기아를 5대 1로 이기고 후반기 첫 경기도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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