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라이벌 LG 꺾고 4연승 질주

입력 2012.07.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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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서울 라이벌 LG를 꺾고, LG전 4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선취점을 뽑고도,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또다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한성윤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LG는 3회 김태완의 적시타를 앞세워 먼저 2점을 뽑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5회초 1사 2루의 득점 기회에서 2루 주자 서동욱이 두산 김선우의 견제에 걸려 아웃되며 분위기가 한순간에 달라졌습니다.



견제 아웃으로 추가 득점에 실패한 LG는 곧바로 이어진 5회말 대량 득점을 허용했습니다.



두산은 이종욱의 안타로 한점을 만회를 했고, 정진호와 최주환의 2루타가 이어지면서 5대 2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반격에 나선 LG는 6회초 이진영의 적시타로 한점을 만회했지만 계속된 찬스에서 이번엔 병살타가 나오면서 공격의 맥이 끊겼습니다.



결국 두산이 LG를 7대 3으로 물리치고, LG전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LG는 중반이후 승부에서의 집중력 부족을 또다시 노출했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의 후반기 첫 홈런을 앞세워 SK를 9대 6으로 이겼습니다.



이승엽은 홈런을 추가하지 못해 한일통산 500홈런을 다음 경기로 미뤄야했습니다.



기아는 선발 소사의 호투속에 5회말 집중타로 3점을 뽑아내 넥센을 3대1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김경언의 홈런 등 오랫만에 타선이 터지면서 롯데를 10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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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라이벌 LG 꺾고 4연승 질주
    • 입력 2012-07-25 22:18:0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서울 라이벌 LG를 꺾고, LG전 4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선취점을 뽑고도,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또다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한성윤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LG는 3회 김태완의 적시타를 앞세워 먼저 2점을 뽑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5회초 1사 2루의 득점 기회에서 2루 주자 서동욱이 두산 김선우의 견제에 걸려 아웃되며 분위기가 한순간에 달라졌습니다.

견제 아웃으로 추가 득점에 실패한 LG는 곧바로 이어진 5회말 대량 득점을 허용했습니다.

두산은 이종욱의 안타로 한점을 만회를 했고, 정진호와 최주환의 2루타가 이어지면서 5대 2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반격에 나선 LG는 6회초 이진영의 적시타로 한점을 만회했지만 계속된 찬스에서 이번엔 병살타가 나오면서 공격의 맥이 끊겼습니다.

결국 두산이 LG를 7대 3으로 물리치고, LG전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LG는 중반이후 승부에서의 집중력 부족을 또다시 노출했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의 후반기 첫 홈런을 앞세워 SK를 9대 6으로 이겼습니다.

이승엽은 홈런을 추가하지 못해 한일통산 500홈런을 다음 경기로 미뤄야했습니다.

기아는 선발 소사의 호투속에 5회말 집중타로 3점을 뽑아내 넥센을 3대1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김경언의 홈런 등 오랫만에 타선이 터지면서 롯데를 10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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