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양키스, 첫판 승리

입력 2001.10.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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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월드시리즈 통산 26번 우승에 빛나는 뉴욕 양키스가 무서운 돌풍으로 올라온 시애틀을 물리치고 관록의 첫승을 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역시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인 뉴욕 양키스. 먼저 한 점을 앞서간 양키스는 4회 폴 오닐의 두 점 홈런으로 3:0으로 만들며 승기를 잡습니다.
3:1로 쫓기던 9회 초에는 데이빗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태면서 결국 4:2로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랜타가 애리조나를 꺾고 승부를 제자리로 돌려놨습니다.
애틀랜타의 로페스는 1:1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7회, 두 점 홈런을 날려 팀에 8:1 대승의 물꼬를 텄습니다.
한편 애리조나의 김병현은 9회 우리 선수로는 최초로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출전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메르코수르컵 페냐롤과 타지아레스의 경기.
타지아레스는 쿠바의 연속 세 골로 승리를 거두고 B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C조에서는 인디펜던트가 콜로라도를 2:0으로 이겨 조 2위를 차지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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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양키스, 첫판 승리
    • 입력 2001-10-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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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월드시리즈 통산 26번 우승에 빛나는 뉴욕 양키스가 무서운 돌풍으로 올라온 시애틀을 물리치고 관록의 첫승을 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역시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인 뉴욕 양키스. 먼저 한 점을 앞서간 양키스는 4회 폴 오닐의 두 점 홈런으로 3:0으로 만들며 승기를 잡습니다. 3:1로 쫓기던 9회 초에는 데이빗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태면서 결국 4:2로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랜타가 애리조나를 꺾고 승부를 제자리로 돌려놨습니다. 애틀랜타의 로페스는 1:1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7회, 두 점 홈런을 날려 팀에 8:1 대승의 물꼬를 텄습니다. 한편 애리조나의 김병현은 9회 우리 선수로는 최초로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출전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메르코수르컵 페냐롤과 타지아레스의 경기. 타지아레스는 쿠바의 연속 세 골로 승리를 거두고 B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C조에서는 인디펜던트가 콜로라도를 2:0으로 이겨 조 2위를 차지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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