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강한’ 여자양궁, 이제는 개인전

입력 2012.07.30 (06:46) 수정 2012.07.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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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시 한국여자 양궁은 강했습니다.



단체전에서 이변없이 7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작성하며 간판 종목의 자존심을 지켰는데요



이제 개인전 통산 7회 우승에 나섭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8년만에 돌아온 베테랑 이성진, 어깨부상을 딛고 5연속 텐을 쏜 최현주, 그리고 세계랭킹 1위 기보배,



완벽한 팀워크로 일군 금메달이었습니다



역대 가장 약한 단체전 멤버란 우려를 이겨내고 여자 양궁의 명예를 지켜냈습니다.



세찬 비바람도, 3회 연속 결승에서 중국을 제압할 수 있었던 것도, 철저한 맞춤 훈련의 결과물이었습니다.



<인터뷰>기보배(양궁 국가대표): "전혀 안떨렸고 루틴대로 하면 노란색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9점 들어간게 금메달 딴 큰 계기였다."



세계최강을 이룬 신궁들의 다음 목표는 개인전 금메달.



지난 84년 LA올림픽 이후 6회 연속 개인전 정상을 이어왔던 우리나라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 그 계보가 끊어졌습니다.



8년만의 여자 양궁 2관왕을 위해 동료끼리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현주(양궁 국가대표): "지금은 우리나라를 위해 쐈다면 이제 제자신을 위해 쏠려고 노력하겠습니다."



12발 기록을 합산하던 기존 방식 대신 세트스코어 합산으로 변경된 개인전,



신궁 3인방은 오는 2일 밤 영광의 순간을 향해 재조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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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강한’ 여자양궁, 이제는 개인전
    • 입력 2012-07-30 06:46:44
    • 수정2012-07-30 17: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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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시 한국여자 양궁은 강했습니다.

단체전에서 이변없이 7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작성하며 간판 종목의 자존심을 지켰는데요

이제 개인전 통산 7회 우승에 나섭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8년만에 돌아온 베테랑 이성진, 어깨부상을 딛고 5연속 텐을 쏜 최현주, 그리고 세계랭킹 1위 기보배,

완벽한 팀워크로 일군 금메달이었습니다

역대 가장 약한 단체전 멤버란 우려를 이겨내고 여자 양궁의 명예를 지켜냈습니다.

세찬 비바람도, 3회 연속 결승에서 중국을 제압할 수 있었던 것도, 철저한 맞춤 훈련의 결과물이었습니다.

<인터뷰>기보배(양궁 국가대표): "전혀 안떨렸고 루틴대로 하면 노란색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9점 들어간게 금메달 딴 큰 계기였다."

세계최강을 이룬 신궁들의 다음 목표는 개인전 금메달.

지난 84년 LA올림픽 이후 6회 연속 개인전 정상을 이어왔던 우리나라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 그 계보가 끊어졌습니다.

8년만의 여자 양궁 2관왕을 위해 동료끼리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현주(양궁 국가대표): "지금은 우리나라를 위해 쐈다면 이제 제자신을 위해 쏠려고 노력하겠습니다."

12발 기록을 합산하던 기존 방식 대신 세트스코어 합산으로 변경된 개인전,

신궁 3인방은 오는 2일 밤 영광의 순간을 향해 재조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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