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은행이 주축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당초 오늘로 예정된 총파업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은행 이용하시는데 불편 없겠습니다.
보도에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융산업노조가 총파업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금융 매각 중단과 산업은행 민영화 저지, 농협 자율성 확보 등 핵심 사안이 해결됐다는 게 파업 철회 이윱니다.
하지만 우리, 농협 은행 등 파업 결의를 주도한 은행이 잇따라 불참하면서 파업 동력이 떨어진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런던 올림픽이 시작되자 야식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밤에 열려 야식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한 대형 마트 조사 결과 한국의 축구 예선 경기가 열린 지난 26일 밤 맥주는 3.2배, 치킨은 2.5배, 오징어와 육포 등 안주거리는 최고 5배 가까이 매출이 늘었습니다.
'신용카드 돌려막기'에 주로 사용되는 카드 리볼빙 금리가 3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는 절반 이상의 회원에게 26% ~ 30% 사이 초고금리를, 현대카드 역시 회원들 상당수에게 30%에 가까운 고리의 이자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카드 리볼빙 서비스는 카드대금 가운데 일정 비율만 결제하면 나머지 금액은 대출 형태로 전환되는 서비스로 이같은 높은 금리가 가계 부실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은행이 주축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당초 오늘로 예정된 총파업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은행 이용하시는데 불편 없겠습니다.
보도에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융산업노조가 총파업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금융 매각 중단과 산업은행 민영화 저지, 농협 자율성 확보 등 핵심 사안이 해결됐다는 게 파업 철회 이윱니다.
하지만 우리, 농협 은행 등 파업 결의를 주도한 은행이 잇따라 불참하면서 파업 동력이 떨어진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런던 올림픽이 시작되자 야식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밤에 열려 야식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한 대형 마트 조사 결과 한국의 축구 예선 경기가 열린 지난 26일 밤 맥주는 3.2배, 치킨은 2.5배, 오징어와 육포 등 안주거리는 최고 5배 가까이 매출이 늘었습니다.
'신용카드 돌려막기'에 주로 사용되는 카드 리볼빙 금리가 3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는 절반 이상의 회원에게 26% ~ 30% 사이 초고금리를, 현대카드 역시 회원들 상당수에게 30%에 가까운 고리의 이자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카드 리볼빙 서비스는 카드대금 가운데 일정 비율만 결제하면 나머지 금액은 대출 형태로 전환되는 서비스로 이같은 높은 금리가 가계 부실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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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노조 총파업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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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30 13:19:48
<앵커 멘트>
은행이 주축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당초 오늘로 예정된 총파업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은행 이용하시는데 불편 없겠습니다.
보도에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융산업노조가 총파업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금융 매각 중단과 산업은행 민영화 저지, 농협 자율성 확보 등 핵심 사안이 해결됐다는 게 파업 철회 이윱니다.
하지만 우리, 농협 은행 등 파업 결의를 주도한 은행이 잇따라 불참하면서 파업 동력이 떨어진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런던 올림픽이 시작되자 야식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밤에 열려 야식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한 대형 마트 조사 결과 한국의 축구 예선 경기가 열린 지난 26일 밤 맥주는 3.2배, 치킨은 2.5배, 오징어와 육포 등 안주거리는 최고 5배 가까이 매출이 늘었습니다.
'신용카드 돌려막기'에 주로 사용되는 카드 리볼빙 금리가 3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는 절반 이상의 회원에게 26% ~ 30% 사이 초고금리를, 현대카드 역시 회원들 상당수에게 30%에 가까운 고리의 이자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카드 리볼빙 서비스는 카드대금 가운데 일정 비율만 결제하면 나머지 금액은 대출 형태로 전환되는 서비스로 이같은 높은 금리가 가계 부실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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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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