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위조상품권 유통 용의자 검거

서울 강서경찰서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위조해 유통한 혐의로 51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최근 5만 원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6장을 위조해 서울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근처 상품권 할인판매소 등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적발한 위조 상품권이 컬러 복사된 종이에 은선이 붙어있는 등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조잡한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영등포점 등에서 50만 원권 1장과 10만 원권 1장, 5만 원권 16장 등 위조상품권 18장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