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렇게 아쉬움 속에 밤잠 설치신 분들 많았겠지만, 한창 웃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늦은 밤과 새벽 중계로 야식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통업계가 오랜만에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데요,
윤영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대형 마트의 맥주 매장,
제품을 쌓아 놓기가 무섭게 속속 팔려나갑니다.
<인터뷰> 김동선(역촌동) : "요새 올림픽하니까 우리나라 선수들 하면 많이 보고 한잔씩 하고 그러죠."
심야에 출출함을 달래기에는 닭이나 새우 튀김만 한 것도 없습니다.
<인터뷰> 이영자(즉석 조리팀 직원) :"근래 들어서는 서너번 더 튀긴다고 보면 돼요. 모든 게 배는 늘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처럼 대형마트의 야식 매출이 급증한 것은 올림픽 개막 이후,
올림픽 경기가 우리 시간으로 새벽 시간대 몰리면서 밤 10시 이후 야식을 찾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 대형 마트의 경우 맥주 매출은 4배가 늘었고 오징어 같은 안주류가 5배, 그리고 튀김류는 10배나 증가했습니다.
밤 11시가 넘었지만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맥주가 36%로 가장 많이 늘었고 안주류는 30%, 라면과 과자류도 25% 안팎으로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백성민(편의점 직원) : "올림픽 시작되고 나서부터 10시부터 2시까지는 손님이 그 전보다는 한 2,30%는 는 것 같아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올빼미 응원족들 덕분에 유통업계가 올림픽 야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이렇게 아쉬움 속에 밤잠 설치신 분들 많았겠지만, 한창 웃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늦은 밤과 새벽 중계로 야식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통업계가 오랜만에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데요,
윤영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대형 마트의 맥주 매장,
제품을 쌓아 놓기가 무섭게 속속 팔려나갑니다.
<인터뷰> 김동선(역촌동) : "요새 올림픽하니까 우리나라 선수들 하면 많이 보고 한잔씩 하고 그러죠."
심야에 출출함을 달래기에는 닭이나 새우 튀김만 한 것도 없습니다.
<인터뷰> 이영자(즉석 조리팀 직원) :"근래 들어서는 서너번 더 튀긴다고 보면 돼요. 모든 게 배는 늘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처럼 대형마트의 야식 매출이 급증한 것은 올림픽 개막 이후,
올림픽 경기가 우리 시간으로 새벽 시간대 몰리면서 밤 10시 이후 야식을 찾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 대형 마트의 경우 맥주 매출은 4배가 늘었고 오징어 같은 안주류가 5배, 그리고 튀김류는 10배나 증가했습니다.
밤 11시가 넘었지만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맥주가 36%로 가장 많이 늘었고 안주류는 30%, 라면과 과자류도 25% 안팎으로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백성민(편의점 직원) : "올림픽 시작되고 나서부터 10시부터 2시까지는 손님이 그 전보다는 한 2,30%는 는 것 같아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올빼미 응원족들 덕분에 유통업계가 올림픽 야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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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식 매출 ‘쑥쑥’…유통업계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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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1 09:03:09

<앵커 멘트>
이렇게 아쉬움 속에 밤잠 설치신 분들 많았겠지만, 한창 웃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늦은 밤과 새벽 중계로 야식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통업계가 오랜만에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데요,
윤영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대형 마트의 맥주 매장,
제품을 쌓아 놓기가 무섭게 속속 팔려나갑니다.
<인터뷰> 김동선(역촌동) : "요새 올림픽하니까 우리나라 선수들 하면 많이 보고 한잔씩 하고 그러죠."
심야에 출출함을 달래기에는 닭이나 새우 튀김만 한 것도 없습니다.
<인터뷰> 이영자(즉석 조리팀 직원) :"근래 들어서는 서너번 더 튀긴다고 보면 돼요. 모든 게 배는 늘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처럼 대형마트의 야식 매출이 급증한 것은 올림픽 개막 이후,
올림픽 경기가 우리 시간으로 새벽 시간대 몰리면서 밤 10시 이후 야식을 찾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 대형 마트의 경우 맥주 매출은 4배가 늘었고 오징어 같은 안주류가 5배, 그리고 튀김류는 10배나 증가했습니다.
밤 11시가 넘었지만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맥주가 36%로 가장 많이 늘었고 안주류는 30%, 라면과 과자류도 25% 안팎으로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백성민(편의점 직원) : "올림픽 시작되고 나서부터 10시부터 2시까지는 손님이 그 전보다는 한 2,30%는 는 것 같아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올빼미 응원족들 덕분에 유통업계가 올림픽 야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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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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