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주장 대응가치 없어”

입력 2012.08.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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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재입북한 탈북자들을 내세워 미국과 남측이 주민들을 유인, 납치하고 동상을 부수는 테러를 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박수진 부대변인은 또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어제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 씨와 탈북자 출신의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 등을 처단 대상이라고 거론한 데 대해, 탈북자들은 모두 신변보호의 대상이라면서 언급된 인물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서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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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북한 주장 대응가치 없어”
    • 입력 2012-08-01 11:14:56
    정치
북한이 재입북한 탈북자들을 내세워 미국과 남측이 주민들을 유인, 납치하고 동상을 부수는 테러를 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박수진 부대변인은 또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어제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 씨와 탈북자 출신의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 등을 처단 대상이라고 거론한 데 대해, 탈북자들은 모두 신변보호의 대상이라면서 언급된 인물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서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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