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주부, 두 아들과 숨진 채 발견

입력 2012.08.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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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6시쯤 전북 전주시 평화동 한 아파트에서 31살 진모 씨와 진씨의 9살, 6살 난 두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주부 진씨가 가족들에게 죽음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아이들과 함께 독극물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진 씨의 남편이 자살한 뒤 진 씨도 우울증과 생활고를 비관해 오다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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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주부, 두 아들과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2-08-01 11:22:57
    사회
오늘 오전 6시쯤 전북 전주시 평화동 한 아파트에서 31살 진모 씨와 진씨의 9살, 6살 난 두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주부 진씨가 가족들에게 죽음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아이들과 함께 독극물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진 씨의 남편이 자살한 뒤 진 씨도 우울증과 생활고를 비관해 오다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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