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왕따’ 논란 티아라 은정 사진 홈피서 삭제

이른바 왕따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의 사진이 경찰 홈페이지에서 삭제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전의경 홈페이지에 주요 모델로 게시돼 있던 티아라 은정의 사진을 또 다른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인 크리스탈의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경찰청은 이와 관련 지난해 전의경 홍보대사를 지낸 은정의 임기가 올해 4월 만료됐지만 그동안 미처 사진을 교체하지 못했을 뿐이라며 왕따설 때문에 사진을 교체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인터넷 등에서는 전의경 홈페이지 캡처 사진과 함께 그룹내 왕따 논란에 연루된 당사자가 전의경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의견이 유포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