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농산물 물가 현장 점검

입력 2012.08.01 (15:44) 수정 2012.08.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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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뭄과 폭염으로 일부 농산물의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가운데 김황식 총리가 오늘 대형마트를 방문해 농식품 물가를 점검하고 소비자, 생산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 총리는 간담회에서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의 목적은 단계별 유통 과정의 낭비 요인을 제거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익을 나누는 것이라며 수급 안정과 유통 비용 절감을 강조했습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무나 배추 값이 폭락할 때 보상비를 현실화하고 농업 관측 자료를 산지와 도매상 등이 공유하며 대형 유통업체의 횡포를 제도적으로 막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경기도 성남의 한국 석유관리원도 방문해 가짜 석유 근절을 위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단속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5월 중순부터 한달 반 동안 대대적인 가짜 석유 단속을 한 결과 가짜 휘발유의 주원료인 용제 판매량이 급감하는 등 가짜 석유 판매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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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총리, 농산물 물가 현장 점검
    • 입력 2012-08-01 15:44:59
    • 수정2012-08-01 19:01:43
    정치
최근 가뭄과 폭염으로 일부 농산물의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가운데 김황식 총리가 오늘 대형마트를 방문해 농식품 물가를 점검하고 소비자, 생산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 총리는 간담회에서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의 목적은 단계별 유통 과정의 낭비 요인을 제거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익을 나누는 것이라며 수급 안정과 유통 비용 절감을 강조했습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무나 배추 값이 폭락할 때 보상비를 현실화하고 농업 관측 자료를 산지와 도매상 등이 공유하며 대형 유통업체의 횡포를 제도적으로 막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경기도 성남의 한국 석유관리원도 방문해 가짜 석유 근절을 위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단속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5월 중순부터 한달 반 동안 대대적인 가짜 석유 단속을 한 결과 가짜 휘발유의 주원료인 용제 판매량이 급감하는 등 가짜 석유 판매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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