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북한이 유엔 지명표준화회의에서 동해와 일본해의 병기를 주장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달 31일 열린 유엔 지명표준화회의에서 한국은 국제 바다지명 표준 해도집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북한 역시 한국과 같은 입장을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모나코에서 열린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제안한 동해와 일본해의 병기가 충분히 논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표기 개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은 일본이 자국의 입장에 집착해 유연성을 발휘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동해와 일본해 병기의 근거가 없어 남북한의 주장이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반론을 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달 31일 열린 유엔 지명표준화회의에서 한국은 국제 바다지명 표준 해도집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북한 역시 한국과 같은 입장을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모나코에서 열린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제안한 동해와 일본해의 병기가 충분히 논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표기 개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은 일본이 자국의 입장에 집착해 유연성을 발휘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동해와 일본해 병기의 근거가 없어 남북한의 주장이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반론을 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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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南北, 유엔 지명표준회의서 동해 표기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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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1 17:21:11
한국과 북한이 유엔 지명표준화회의에서 동해와 일본해의 병기를 주장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달 31일 열린 유엔 지명표준화회의에서 한국은 국제 바다지명 표준 해도집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북한 역시 한국과 같은 입장을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모나코에서 열린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제안한 동해와 일본해의 병기가 충분히 논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표기 개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은 일본이 자국의 입장에 집착해 유연성을 발휘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동해와 일본해 병기의 근거가 없어 남북한의 주장이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반론을 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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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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