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도의 김재범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단에 3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석연찮은 판정에 울었던 펜싱에선 최병철 선수가 투혼의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유도 간판스타 김재범이 금메달을 따내 남자 유도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오늘 새벽 열린 결승에서 독일의 비숍을 만나 두 차례 안다리 걸기를 모두 유효로 연결하면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4년 전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 졌던 비숍에게 통쾌하게 설욕한 감격적인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김재범 : "죽기 살기로 해서 졌어요. 그때는 지금은 죽기로 해서 이겼어요. 그게 답입니다."
김재범은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까지 정복해 이원희에 이어 사상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남자 펜싱의 최병철 선수는 플뢰레 개인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보탰습니다.
이탈리아 발디니와의 3-4위전에서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쳐 15대 14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병철은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신아람 선수에게 메달의 기쁨을 돌렸습니다.
<인터뷰> 최병철 : "신아람 때문에 더 열심히 뛰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남자 펜싱에서 12년 만에 메달을 보탠 우리 선수단은 오심 논란을 딛고 한층 자신감을 얻게 됐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유도의 김재범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단에 3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석연찮은 판정에 울었던 펜싱에선 최병철 선수가 투혼의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유도 간판스타 김재범이 금메달을 따내 남자 유도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오늘 새벽 열린 결승에서 독일의 비숍을 만나 두 차례 안다리 걸기를 모두 유효로 연결하면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4년 전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 졌던 비숍에게 통쾌하게 설욕한 감격적인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김재범 : "죽기 살기로 해서 졌어요. 그때는 지금은 죽기로 해서 이겼어요. 그게 답입니다."
김재범은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까지 정복해 이원희에 이어 사상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남자 펜싱의 최병철 선수는 플뢰레 개인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보탰습니다.
이탈리아 발디니와의 3-4위전에서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쳐 15대 14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병철은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신아람 선수에게 메달의 기쁨을 돌렸습니다.
<인터뷰> 최병철 : "신아람 때문에 더 열심히 뛰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남자 펜싱에서 12년 만에 메달을 보탠 우리 선수단은 오심 논란을 딛고 한층 자신감을 얻게 됐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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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범 유도 첫 금메달…펜싱 최병철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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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1 19:28:18
<앵커 멘트>
유도의 김재범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단에 3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석연찮은 판정에 울었던 펜싱에선 최병철 선수가 투혼의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유도 간판스타 김재범이 금메달을 따내 남자 유도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오늘 새벽 열린 결승에서 독일의 비숍을 만나 두 차례 안다리 걸기를 모두 유효로 연결하면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4년 전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 졌던 비숍에게 통쾌하게 설욕한 감격적인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김재범 : "죽기 살기로 해서 졌어요. 그때는 지금은 죽기로 해서 이겼어요. 그게 답입니다."
김재범은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까지 정복해 이원희에 이어 사상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남자 펜싱의 최병철 선수는 플뢰레 개인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보탰습니다.
이탈리아 발디니와의 3-4위전에서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쳐 15대 14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병철은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신아람 선수에게 메달의 기쁨을 돌렸습니다.
<인터뷰> 최병철 : "신아람 때문에 더 열심히 뛰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남자 펜싱에서 12년 만에 메달을 보탠 우리 선수단은 오심 논란을 딛고 한층 자신감을 얻게 됐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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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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