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폭염 계속…제주·남해안 비바람 주의

입력 2012.08.0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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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지방엔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정읍이 37.8도 서울이 35.3도까지 올랐는데요.

중부지방은 내일도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이렇게 폭염이 더 심해진 이유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데다가 태풍이 북상하면서 열대지역의 더운 공기도 함께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말을 포함해 당분간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10호 태풍 '담레이'는 일본 규슈 남쪽을 지나 남해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제주남쪽해상을 통과한 뒤 중국으로 향하겠습니다.

태풍이 다가오면서 제주 남쪽 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앞으로 태풍특보는 더 확대되겠고 내일과 모레 남해안과 제주도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동풍이 부는 동해안지역에도 비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과 대전의 낮기온 35도로 매우 무덥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 34도 대구 3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동해안은 동풍이 불어 낮기온 30도를 밑돌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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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폭염 계속…제주·남해안 비바람 주의
    • 입력 2012-08-01 19:28:40
    뉴스 7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지방엔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정읍이 37.8도 서울이 35.3도까지 올랐는데요. 중부지방은 내일도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이렇게 폭염이 더 심해진 이유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데다가 태풍이 북상하면서 열대지역의 더운 공기도 함께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말을 포함해 당분간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10호 태풍 '담레이'는 일본 규슈 남쪽을 지나 남해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제주남쪽해상을 통과한 뒤 중국으로 향하겠습니다. 태풍이 다가오면서 제주 남쪽 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앞으로 태풍특보는 더 확대되겠고 내일과 모레 남해안과 제주도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동풍이 부는 동해안지역에도 비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과 대전의 낮기온 35도로 매우 무덥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 34도 대구 3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동해안은 동풍이 불어 낮기온 30도를 밑돌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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