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같은 휴가철에 들뜬 기분으로 술 마시고 운전대 잡기 쉬운데요.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사고의 사망률이 평상시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홍정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차로를 달리는 승용차가 흔들거리며 차선을 넘나듭니다.
앞서가던 차량의 갑작스런 차선 변경에 뒤따르던 차량이 멈칫거립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제지가 있기까지 10분 넘게 계속됐습니다.
음주운전이었습니다.
<인터뷰> 엄병용(당시 출동 경찰관) :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221%로 아주 만취상태였구요. 자기가 어디서 출발했는지, 어디서 음식을 먹었는지 조차도 모를 정도로..."
음주운전은 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중앙선을 넘어 멀쩡히 가던 차량과 충돌하기도 하고, 핸들을 갑자기 틀어 추돌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휴가철에는 가족 단위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고가 날 경우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경찰청 조사결과 지난해 7월과 8월 여름휴가 때 전국에서 일어난 음주사고 건수는 다른 달 평균보다 38건이 적었지만 사상자는 50명 이상 더 많았습니다.
사망률도 10% 높았습니다.
<녹취> 음주운전 피해자 가족 : "침묵의 살인자, 도로 위의 침묵의 살인자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 주변 분들이 고통 받았고 돌아가신 분도 계세요."
음주운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할 유혹입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요즘같은 휴가철에 들뜬 기분으로 술 마시고 운전대 잡기 쉬운데요.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사고의 사망률이 평상시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홍정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차로를 달리는 승용차가 흔들거리며 차선을 넘나듭니다.
앞서가던 차량의 갑작스런 차선 변경에 뒤따르던 차량이 멈칫거립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제지가 있기까지 10분 넘게 계속됐습니다.
음주운전이었습니다.
<인터뷰> 엄병용(당시 출동 경찰관) :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221%로 아주 만취상태였구요. 자기가 어디서 출발했는지, 어디서 음식을 먹었는지 조차도 모를 정도로..."
음주운전은 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중앙선을 넘어 멀쩡히 가던 차량과 충돌하기도 하고, 핸들을 갑자기 틀어 추돌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휴가철에는 가족 단위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고가 날 경우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경찰청 조사결과 지난해 7월과 8월 여름휴가 때 전국에서 일어난 음주사고 건수는 다른 달 평균보다 38건이 적었지만 사상자는 50명 이상 더 많았습니다.
사망률도 10% 높았습니다.
<녹취> 음주운전 피해자 가족 : "침묵의 살인자, 도로 위의 침묵의 살인자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 주변 분들이 고통 받았고 돌아가신 분도 계세요."
음주운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할 유혹입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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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 불청객 음주운전…사고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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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2 22:03:42
<앵커 멘트>
요즘같은 휴가철에 들뜬 기분으로 술 마시고 운전대 잡기 쉬운데요.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사고의 사망률이 평상시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홍정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차로를 달리는 승용차가 흔들거리며 차선을 넘나듭니다.
앞서가던 차량의 갑작스런 차선 변경에 뒤따르던 차량이 멈칫거립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제지가 있기까지 10분 넘게 계속됐습니다.
음주운전이었습니다.
<인터뷰> 엄병용(당시 출동 경찰관) :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221%로 아주 만취상태였구요. 자기가 어디서 출발했는지, 어디서 음식을 먹었는지 조차도 모를 정도로..."
음주운전은 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중앙선을 넘어 멀쩡히 가던 차량과 충돌하기도 하고, 핸들을 갑자기 틀어 추돌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휴가철에는 가족 단위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고가 날 경우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경찰청 조사결과 지난해 7월과 8월 여름휴가 때 전국에서 일어난 음주사고 건수는 다른 달 평균보다 38건이 적었지만 사상자는 50명 이상 더 많았습니다.
사망률도 10% 높았습니다.
<녹취> 음주운전 피해자 가족 : "침묵의 살인자, 도로 위의 침묵의 살인자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 주변 분들이 고통 받았고 돌아가신 분도 계세요."
음주운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할 유혹입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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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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