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연일 이어지는 폭염, 시원한 동굴 체험으로 이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시원한 동굴 안에서 오금이 저리는 공포체험까지 곁들인다면 더울 새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동굴 피서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리포트>
관광지들이 문을 닫는 저녁 시간, 석회동굴 앞에는 오히려 긴 줄이 이어집니다.
<녹취> "귀신 구타 죄로 구속시킬 예정이니까 귀신한테 손대면 안돼요!" "네에~"
당당하게 동굴에 진입하지만, 18도의 서늘함에 한 번...
으스스한 기운에 두 번 몸이 움츠러듭니다.
동굴 벽 뒤에서 난데없이 처녀귀신이 튀어나옵니다.
관람객들은 놀라서 동굴 벽에 머리를 부딪히기도하고
<녹취> "악~ 쫓아오지마, 하지마!하지마!"
뒤를 바짝 쫓는 귀신에게 살려달라며 통사정까지 합니다.
<인터뷰> 정성목(귀신 역할 직원) : "문 사이에 숨어 있다가 놀래키는 식으로, 주로 동생을 데리고 (귀신 연습을) 많이 하고요."
폭염이 맹위를 떨칠수록 공포체험의 인기도 뜨겁습니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공포체험에 많게는 100명 이상이 몰릴 정돕니다.
정선 화암동굴 공포체험장에는 이번 여름에만 2천 명 이상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변우림(공포체험 참가자) : "갑자기 귀신이 확 튀어나오니까. 깜짝 놀라가지고, 무서웠어요.
태고의 신비를 둘러보며 짜릿함까지 느낄 수 있는 석회동굴이 폭염을 이겨내는 이색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녹취> "네 간을 내놔라~~"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시원한 동굴 체험으로 이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시원한 동굴 안에서 오금이 저리는 공포체험까지 곁들인다면 더울 새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동굴 피서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리포트>
관광지들이 문을 닫는 저녁 시간, 석회동굴 앞에는 오히려 긴 줄이 이어집니다.
<녹취> "귀신 구타 죄로 구속시킬 예정이니까 귀신한테 손대면 안돼요!" "네에~"
당당하게 동굴에 진입하지만, 18도의 서늘함에 한 번...
으스스한 기운에 두 번 몸이 움츠러듭니다.
동굴 벽 뒤에서 난데없이 처녀귀신이 튀어나옵니다.
관람객들은 놀라서 동굴 벽에 머리를 부딪히기도하고
<녹취> "악~ 쫓아오지마, 하지마!하지마!"
뒤를 바짝 쫓는 귀신에게 살려달라며 통사정까지 합니다.
<인터뷰> 정성목(귀신 역할 직원) : "문 사이에 숨어 있다가 놀래키는 식으로, 주로 동생을 데리고 (귀신 연습을) 많이 하고요."
폭염이 맹위를 떨칠수록 공포체험의 인기도 뜨겁습니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공포체험에 많게는 100명 이상이 몰릴 정돕니다.
정선 화암동굴 공포체험장에는 이번 여름에만 2천 명 이상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변우림(공포체험 참가자) : "갑자기 귀신이 확 튀어나오니까. 깜짝 놀라가지고, 무서웠어요.
태고의 신비를 둘러보며 짜릿함까지 느낄 수 있는 석회동굴이 폭염을 이겨내는 이색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녹취> "네 간을 내놔라~~"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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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늘함에 짜릿, 동굴 피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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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6 07:15:22
<앵커 멘트>
연일 이어지는 폭염, 시원한 동굴 체험으로 이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시원한 동굴 안에서 오금이 저리는 공포체험까지 곁들인다면 더울 새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동굴 피서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리포트>
관광지들이 문을 닫는 저녁 시간, 석회동굴 앞에는 오히려 긴 줄이 이어집니다.
<녹취> "귀신 구타 죄로 구속시킬 예정이니까 귀신한테 손대면 안돼요!" "네에~"
당당하게 동굴에 진입하지만, 18도의 서늘함에 한 번...
으스스한 기운에 두 번 몸이 움츠러듭니다.
동굴 벽 뒤에서 난데없이 처녀귀신이 튀어나옵니다.
관람객들은 놀라서 동굴 벽에 머리를 부딪히기도하고
<녹취> "악~ 쫓아오지마, 하지마!하지마!"
뒤를 바짝 쫓는 귀신에게 살려달라며 통사정까지 합니다.
<인터뷰> 정성목(귀신 역할 직원) : "문 사이에 숨어 있다가 놀래키는 식으로, 주로 동생을 데리고 (귀신 연습을) 많이 하고요."
폭염이 맹위를 떨칠수록 공포체험의 인기도 뜨겁습니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공포체험에 많게는 100명 이상이 몰릴 정돕니다.
정선 화암동굴 공포체험장에는 이번 여름에만 2천 명 이상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변우림(공포체험 참가자) : "갑자기 귀신이 확 튀어나오니까. 깜짝 놀라가지고, 무서웠어요.
태고의 신비를 둘러보며 짜릿함까지 느낄 수 있는 석회동굴이 폭염을 이겨내는 이색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녹취> "네 간을 내놔라~~"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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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숙 기자 hotpenc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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